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선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드루킹 댓글 조작에 대해 “민심과 여론을 조작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댓글조작 주범인 드루킹(김씨)는 김경수 의원에게 가서 일본 총영사 자리를 요구했다고 한다. 한 게 있으니까 자리를 요구한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정부 대선때 국정원 등 국가정보기관에서 혈세를 사용해 여론조작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 어떻게 그것 보다 큰 사건이 될수 있느냐”고 반격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이 안오르니 급하긴 급한 모양” “김기식과 드루킹 사건에도 정부와 여당 지지율이 오히려 반등하니 죽을 맛일거야”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