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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자폐성 장애인 인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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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자폐성 장애인 인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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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수습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내일(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블루밍(BLUE’m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명동점과 인터넷 면세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 금액 일부를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 양성 사업에 기부한다.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가 그린 캠페인 이미지를 온오프라인 매장 연출에 활용하고 한정판 디자인 파우치를 제작해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사내에 자폐성 장애인이 그린 그림을 전시해 임직원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강현욱 CSR 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장애 범주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이 가진 재능이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수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