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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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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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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서울시 장애인취업박람회 참가

장애인 고용 개선을 위한 박람회 자리에 티웨이항공이 함께 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제15회 서울시 장애인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티웨이항공의 인사 담당자 등 관계자가 참석해, 구직 장애인들과 진솔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티웨이항공이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부스를 운영해 항공업종의 관심이 높은 구직 장애들인과 소통했다. 티웨이항공은 장애인 고용 개선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항공업종을 대표해 자리를 빛냈다. 티웨이항공은 일반 사무직 분야를 중점적으로 구직자들과 심도 있는 취업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항공업종의 인기를 반영하듯 실제로 많은 참가자들이 티웨이항공의 부스를 찾았다. 서울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300여 개의 구인업체와 1만여 명의 구직 장애인이 참가했으며, 이력서 사진촬영과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스타항공, 출발 임박 특가 이벤트


이스타항공이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출발 임박 특가 ‘지金은 이스타이밍’ 이벤트를 오픈한다. 이로써 매주 1일 고정적으로 진행되는 얼리버드 이벤트와 함께 월 중순에는 출발임박 특가가 진행돼 고객들에게 한층 폭 넓은 특가 항공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출발임박 특가 이벤트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오픈되며 좌석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탑승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및 구매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이스타항공 국내선 5개 노선(△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부산-제주 △김포-부산), 국제선 22개 노선(△일본 10개 노선 △동남아 9개 노선 △중국 3개 노선)이 대상이며, 운임은 편도총액운임기준 최저 △국내선 2만300원 △일본노선 5만9900원 △동남아노선 9만2900원 △중국노선 6만9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 지역 인재 대상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실시


에어부산이 오는 7월부터 영남권 지역의 인재를 대상으로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17일 한국항공대 울진비행훈련원 및 울진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영남권 연고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종 예비 훈련생을 선발, 교육 및 채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한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은 에어부산이 처음이다. 이번 지역 인재 조종사 양성 제도는 에어부산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자원을 선(先) 선발한 후 두 곳 훈련원의 체계적인 훈련 이수를 통해 직접 채용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총 교육·훈련 기간은 약 2년이며, 이수 조건 및 심사 기준을 충족한 훈련생은 에어부산 수습 조종요원으로 정식 채용된다. 오는 6월부터 영남권 소재 주요 대학에서 조종사 양성 제도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발을 진행할 계획이며, 7월 중 입과를 목표로 한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의 이번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영남권 지역에서 조종사를 꿈꾸는 예비 조종사들의 취업문이 더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