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북미 회담 장소로 거론되는 곳은 판문점, 스위스, 스웨덴, 몽골 등이 거론되고 있다.
평화의 집은 오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개최장소다.
그러나 제3의 장소로 김 위원장이 유년시절을 보낸 스위스나 스웨덴, 몽골 등도 후보 물망에 올라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회담 후보지로 5곳이 검토된다고 공개한 바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미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주변에 "북한에 배려한 형태로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육로로 올 수도 있고 미국이 안전하게 책임을 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판문점이라고 소개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