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정부와 이런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스마트시티는 ICT를 활용해 주요 도시의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이른바 똑똑한 도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영상회의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이동 거리가 줄고, 원격 근무가 가능해지는 등 거주자들의 생활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다.
한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오는 2025년까지 88개 스마트시티가 완성되고, 2050년까지 세계 인구의 70%가 스마트시티에 거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