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조작사건 연루된 김경수 의원…지지율 살펴보니 종전보다

'드루킹'사건은 김경수 의원의 발목을 붙잡지 못했다.

김경수 의원은 경남지사 여론조사에서 종전의 논란이 무색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18일 부산일보와 부산MBC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서 김경수 후보가 43.2%의 지지율을 얻었다.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는 34.1%로 김경수 후보보다 뒤쳐졌다.

당성 가능성에 관한 조사에서는 김경수 후보 43.4%, 김태호 후보 38.7%를 기록해 4.7%정도 김경수 후보가 앞섰다. 해당 여론조사의 조사대상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남녀 800여명이다.

김경수 의원은 얼마 전 댓글수를 조작해 여론조작을 시도한 필명 '드루킹' 김모씨와 연관된 사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