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8일 영국 맨체스터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원정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맨시티가 전반전에 2골을 몰아치며 우승을 확정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후반의 영웅이 탄생하면서 맨시티의 우승 확정은 다음 경기로 연기됐다.
맨유의 영웅은 이적설에 모리뉴 맨유 감독과 불화설이 돌던 포그바였다.
포그바는 후반 8분 만회골을 터뜨렸고 불과 2분 뒤 머리로 골을 만들어 순식간에 분위기를 맨유로 가지고 왔다.
포그바의 맹활약 속에 균형을 맞춘 맨유는 후반 25분 크리스 스몰링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