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 르노자동차 카를로스 곤 (Carlos Ghosn) 연임… 구조조정의 귀재, 닛산 1년만에 흑자 전환

기사입력 : 2018-02-15 08:00 (최종수정 2018-02-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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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르노자동차 카를로스 곤 (Carlos Ghosn) 연임… 구조조정의 귀재, 닛산 1년만에 흑자 전환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동차 업체인 르노의 최고경영자 카를로스 곤 CEO가 연임한다.

르노의 한 고위 관계자는 14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이사회가 임기 만료되는 카를로스 곤 CEO의 연임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곤 CEO도 이 이 같은 이사회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카를로스 곤은 더 이상 연임하지 않고 후임자에게 CEO 자리를 물려 줄 뜻을 시사해왔다. 일선에서 물러나 르노-닛산-미쓰비시 3사 연합의 조정 역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향을 비춰왔다.

르노 이사회는 카를로스 곤의 이 같은 의사를 반영하여 최근 헤드헌팅 회사를 통해 외부 후계자 후보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 이사회는 그러나 후임자 물색작업을 벌인 결과 현재로서는 르노와 닛산 그리고 미쓰비시 3개 주주들을 모두 만족시킬만한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하여 다시 카를로스 곤 CEO의 연임카드를 빼든 것이다.

카를로스 곤은 1954년 브라질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는 중동의 레바논에서 자랐다. 프랑스의 명문 에콜 폴리테크니크에서 학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 미쉐린’에 입사해 35세에 북미 미쉐린 CEO가 되는 등 초고속 승진가도를 달렸다.

42세이던 1996년 르노에 부사장으로 스카우트 됐다. 1999년 일본 닛산자동차가 르노를 인수하면서 카를로스 곤은 닛산의 COO 즉 총괄담당책임자로 취임했다.

카를로스 곤은 경영난을 겪던 닛산을 살려냈다. 닛산의 자산 85%를 매각하고 전체 사원의 14%를 감축한 카를로스 곤의 이른바 닛산 리바이벌 플랜(NRP)은 자동차산업 구조조정의 대명사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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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르노자동차 카를로스 곤 (Carlos Ghosn) 연임… 구조조정의 귀재, 닛산 1년만에 흑자 전환


카를로스 곤은 리바이벌 플랜(NRP) 시행 1년 만에 닛산을 적자기업에서 흑자기업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 공로로 CNN은 카를로스 곤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했다.

카를로스 곤은 르노 CEO를 맡으면서 2022년까지 매출을 2016년 대비 40%이상 늘리는 청사진을 발표해 놓고 있다. 매출 40% 증대 목표 달성을 위해 전 기차 (EV) 8개, 자율주행차 15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카를로스 곤이 이번에 연임을 결심한 것은 전기차 (EV) 8개, 자율주행차 15개 모델 개발 등을 매출 40% 신장 목표 달성에 대한 책임감 때문으로 보인다. 카를로스 그 대신 르노 자동차에 그룹 내 2인자 격인 최고운영책임자 즉 COO를 부활시켜 후계자로 육성할 계획이다.

르노 카를로스 의사외 의장 겸 CEO 이력 (르노 자동차 작성)

CHAIRMAN AND CHIEF EXECUTIVE OFFICER

Born in Brazil in March 1954, Carlos Ghosn is a graduate of the Ecole Polytechnique and of Ecole des Mines in Paris. He joined Michelin in 1978 as manager of the Le Puy plant in France. He became Chief Operating Officer of Michelin’s South American activities based in Brazil before being appointed Chairman and Chief Executive Officer of Michelin North America in 1989.

He joined Renault as Executive Vice President in 1996. In addition to supervising Renault activities in Mercosur, he was responsible for research, automobile engineering and development, manufacturing, powertrain operations, and purchasing.

Carlos Ghosn joined Nissan Motor as Chief Operating Officer in June 1999 and served as CEO from June 2001 until April 2017 when he was succeeded by Hiroto Saikawan. Since 1 April 2017, Carlos Ghosn is Chairman of the Board of Nissan Motor Co., Ltd.

CEO of Renault since May 2005, he was appointed President and CEO of Renault on May 6, 2009, and reappointed in 2013.

Carlos Ghosn was Chairman of the Board of Directors of AVTOVAZ, the Russia’s automotive manufacturer, from 2012 until June 2016. In 2012 he also became Chairman of the Alliance-Rostec Auto BV, the holding company that controls AVTOVAZ.

In December 2016 he was appointed Chairman of the board of Mitsubishi Motors Corp, in which Nissan Motor had taken a 34% stake on 20 October of the same year.

He sits on the board of directors of the European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 (ACEA), of which he was President from 2014 to 2015. He is a World Economic Forum Governor, a member of the International Advisory Council of Tsinghua University in Beijing, and a member of the Strategic Council of Saint Joseph University in Beirut.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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