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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후속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x김소현, 첫방 언제?…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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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후속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x김소현, 첫방 언제?…몇부작?

윤두준, 김소현 주연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가 오는 29일 밤 10시에 첫방송을 탄다. 사진=김소현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윤두준, 김소현 주연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가 오는 29일 밤 10시에 첫방송을 탄다. 사진=김소현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가 23일 16부작으로 종영한 가운데 후속 '라디오 로맨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라디오 로맨스'는 가식 왕 톱스타 지수호와 섭외 왕 서브작가 송그림이 그려가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윤두준이 지수호 역으로, 김소현이 글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서브작가 송그림으로 호흡을 맞춘다.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 지수호가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아역배우 출신 김소현이 성인으로 첫 신고식을 하는 작품으로 윤두준과의 로맨스 케미가 기대된다.

송그림은 추진력과 기획력은 갖췄지만 가장 중요한 글쓰기 실력이 부족해 서브 작가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시력을 잃은 어머니와 공유할 수 있는 라디오 작가가 된 인물.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이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송그림은 톱스타 지수호를 DJ로 섭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그밖에 윤박(이강 역), 유라(진태리 역), 하준(김준우 역), 곽동연(제이슨 역), 오현경(남주하 역), 윤주상(문성우 역)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연출은 김신일 PD, 극본은 전유리 작가가 맡았다.

'저글러스' 후속 '라디오 로맨스'는 16부작으로 오는 29일 밤 10시에 KBS2를 통해 첫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