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회전 받침대 달린 평면 스크린 TV 750대 리콜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는 22일(현지 시간) 어린이들에게 잠재적으로 위험한 파나소닉(Panasonic) 평면 스크린 TV를 리콜하라고 명령했다.

영향을 받은 제품은 회전 받침대가 달린 파나소닉의 55인치 LED와 LCD TV 750대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TV를 받침대에 연결하는 고정 나사가 느슨해져 TV가 뒤집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TV와 받침대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에서 학교, 호텔, 정부 건물에 판매됐다. 회전형 받침대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즉시 분리하고 안전한 장소에 TV를 놓고 파나소닉에 무료 수리 키트를 요청해야 한다고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