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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16회 예고 임호, 몰락의 서막?! 박현정 계약서 도장 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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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16회 예고 임호, 몰락의 서막?! 박현정 계약서 도장 날인

최재성, 송원석-윤다영 약혼 결사 반대

23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16회에서는 한태성(임호)이 송연화(박현정)와 이재하(최철호)의 협공에 말려들어 공장부지 계약서에 날인을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16회에서는 한태성(임호)이 송연화(박현정)와 이재하(최철호)의 협공에 말려들어 공장부지 계약서에 날인을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임호가 드디어 송연화와 최철호의 계략에 말려들기 시작한다.

23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 극본 문영훈) 116회에서는 한태성(임호 분)이 송연화(박현정 분)와 이재하(켄타, 최철호 분)의 계략에 말려들어 공장부지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일본에 구두를 수출할 꿈에 부푼 한태성은 스티브(신우철 분)가 내민 제2공장부지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다.

앞서 방송된 115회에서 이재하는 한태성에게 본격적으로 복수하기 위해 일본 간사이 무역 직원을 내세워 구두가 40만 켤레 정도 필요할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116회에서 정윤재(송원석 분)와 약혼하려는 한홍주(윤다영 분)가 정선기(최재성 분)의 반대에 부딪힌다.

홍주는 정선기에게 윤재와의 약혼을 허락해 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정선기는 "한실장 집안과 우리는 안 된다"며 약혼에 대해 결사 반대한다.

달순은 어린 시절 또 다른 기억을 떠올려 친엄마 송연화와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달순은 현도(강다빈 분)에게 어렸을 때 기억이 떠올랐다. 내가 알아서는 안 되는 진실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해 과거에 자신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음을 알아차린 것을 암시한다.
한태성이 3년 전 정충기(뱌도환 분) 유품에서 빼돌린 백석 시인의 시집 <사슴>은 어디로 간 것일까.

26년 동안 진실을 가리고 살아온 한태성이 자신이 죽이려 했던 독립운동가 이재하를 만나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 이재하를 죽인 원수 한태성을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