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22일 스마트폰을 활용한 안전점검시스템을 구축하고 태안화력발전소에 시범 운영 중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스마트 모바일 점검 키트뿐만 아니라 도면 조회 기능 등 발전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기능 중심으로 개발·활용하고 있다”며 “조만간 스마트 모바일 시스템을 전 사업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소 고소·사각설비 점검에 드론을 활용하고 3D 프린팅 장비로 정비 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독자적 WP-스마트플랜트 구축전략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