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주어진다.
한국암웨이는 사내 수유실 운영, 배우자 출산 휴가, 임산부 키트, 육아휴직제도, 자녀 학자금 지원, 직원 가족 건강검진 등 다방면에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한다. 전문 상담사를 통해 직원 업무ㆍ경력 개발, 개인과 가족문제 등 직원들의 다양한 스트레스 및 고민을 상담해 주는 ‘힐링톡’ 프로그램 또한 지난 2014년부터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초청 이벤트를 적극 실시한다. 올 해의 경우 지난 5월 대학로에서 가족 동반 연극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16일에는 송년 행사의 일환으로 뮤지컬 ‘시스터 액트’를 1600여 명의 전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관람했다.
한국암웨이의 가족친화 경영은 임직원뿐 아니라 사업 파트너(ABO, Amway Business Owners)를 대상으로 한 각종 지원 정책에도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여행을 통한 보상 프로그램(NCA: Non Cash Award)이다. 매 해 일정 규모 이상의 실적을 거둔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족 및 자녀 동반 해외 여행이 제공되는데 대규모 이벤트와 독특한 아이디어로 B2B 여행 업계에서는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힌다.
또한 전국 각지에 위치한 암웨이플라자 및 암웨이브랜드센터에서는 가족 동반 사업자들을 배려한 쿠킹 쇼‧요리 교실, 아트 스쿨, NQ(Nutrition Quotient: 어린이 영양지수)‧피부 측정 체험, 파이토 콘서트(Phyto Concert), 칠드런스데이(Children’s Day)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는 “기업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가족친화적 경영 철학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러한 선진 기업 문화는 좋은 성과와도 연결된다. 앞으로도 임직원 및 사업 파트너 분들과 그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