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예매, 추석연휴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는 꿀팁은?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추석연휴를 하루앞두고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퇴근 이후 차량이 물리며 이날 오후 5시 전국 고속도로 158.1km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km 미만으로 서행중이다.
단 한국도로공사측은 평소 금요일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도로공사측은 오후 서울(요금소 기준)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휴기간동안 고속도로 정체에 대한 우려로 고속버스 예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고속버스의 예매의 경우 당일출발 차량의 경우 출발시간 1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예매가 가능하다. 1시간 미만 출발임박 차량의 예매를 원하시면 [고속버스 모바일앱]에서 예매하면 된다.

추석연휴기간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기에 맞춰 고속버스를 타면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도 평상시와 다르게 운영된다고 밝혔다.

자세히보면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141km)과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구간(41.4km) 상•하행선에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추가적으로 운영된다. 시간은 오후 9시에서 4시간 연장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시행된다.
단 이달 30일부터 10월 1일, 10월 7일부터 9일은 평소 주말과 동일하게 아침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