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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6회 보나, 여회현과 설렘 가득 첫 데이트 그리고…폭풍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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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6회 보나, 여회현과 설렘 가득 첫 데이트 그리고…폭풍 이별?!

26일 밤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6회에서는 정희(보나)가 첫사랑 손진(여회현)과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하지만, 곧 손진이 서울로 전학간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6일 밤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6회에서는 정희(보나)가 첫사랑 손진(여회현)과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하지만, 곧 손진이 서울로 전학간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보나가 여회현과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하게 된다.

KBS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 6회에서는 정희(보나 분)와 손진(여회현 분)의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손진은 마침내 서울로 전학을 결심하고 정희와 데이트 겸 작별인사를 한다.

이날 정희네 학교에서는 박혜주(채서진 분에 대해서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반감이 갈수록 커진다. 이를 마음 아프게 지켜보던 정희(보나 분)는 혜주 아버지 박교수(조덕현 분)가 쓰러진 것을 계기로 혜주에게 다시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한편, 이정희는 마침내 첫사랑 손진과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손진의 작별인사다.

정희 쌍둥이 오빠 이봉수(조병규 분)는 배동문(서영주 분)에게 동생 정희와 손진의 데이트 소식을 알려준다.

질투심에 불타는 배동문은 손진과 데이트를 가는 정희 뒤를 따라간다. 하지만 정희는 동문에게 "쫓아오지 마라. 거추장스러우니까"라고 쏘아 붙인다.

손진과 정희는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간다. 봉수는 배동문에게 "버스를 타고 멀리멀리 가버렸다. 아주 치밀한 것들이야 그것들이"라고 배동문에게 알려준다. 하지만 배동문은 끝까지 정희를 따라 붙는다.
뜻하지 않게 손진과 함께 극장에 간 정희는 그곳에서 아버지(권해효 분)와 이모(박하나 분)를 보게 되고, 곧 집안에 불어 닥칠 위험을 예감한다.

빨갱이로 손가락질 받는 혜주 아버지 박교수를 도와준 영춘(이종현 분)은 또 다시 주먹 싸움에 휘말린다.

아카시아파 수장 심애숙(도희 분)은 박혜주에게 주영춘 곁에서 떠나라고 위협한다. 약국 앞에서 혜주를 만난 애숙은 "니 내가 경고했지? 영춘이 오빠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라"라고 쏘아 붙인다.

한편, 봉수는 정희에게 "손진 선배 서울로 전학간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한다. 정희는 '그게 그럼 마지막이었던 건가?'라고 깜짝 놀란다.

정희는 첫사랑 손진과 이렇게 헤어지는 것일까.

또 아버지의 부재시 도움을 주고 또 고문으로 만신창이가 된 아버지를 집에 데려다 준 영춘과 그에게 애틋함을 느끼는 혜주와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용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란제리 소녀시대'는 8부작으로 마무리한다.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 '마녀의 법정'은 오는 10월 9일 첫방송된다.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이 호흡을 맞춘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