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 드럼·전자동 세탁기 전 모델에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 플렉스워시와 액티브워시 등도 무세제 통세척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추진 중이다.
무세제 통세척은 염소계 표백제와 같은 세탁통 전용 세척제 없이 고속회전으로 발생한 강력한 물살과 고온 살균을 통해 세탁통의 오염물을 99% 제거한다.
세탁기를 장기간 사용하면 세탁통 자체에 오염물질이 껴 세탁물들이 오염될 수 있다. 무세제 통세척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없앤 친환경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세제 통세척 기능은 세탁기 통이 제대로 세척되지 않거나 세척제가 남아 세탁물이 오염되는 것을 고민하는 사용자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와 자연환경을 배려한 혁신기술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