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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스타필드 고양 프리오픈 방문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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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스타필드 고양 프리오픈 방문 “만족스럽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17일 스타필드 고양을 방문했다. 24일 정식 개점을 앞둔 프리 오픈 첫날, 직접 스타필드 고양을 찾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사진=한지명이미지 확대보기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17일 스타필드 고양을 방문했다. 24일 정식 개점을 앞둔 프리 오픈 첫날, 직접 스타필드 고양을 찾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사진=한지명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17일 스타필드 고양을 방문했다. 24일 정식 개점을 앞두고 프리 오픈 첫날, 직접 스타필드 고양을 찾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장재영 신세계 사장과 이갑수 이마트 사장, 미국 부동산개발기업 터브먼과 함께 스타필드 고양의 여러 층을 둘러봤다. 특히 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장재영 신세계 사장에게 스타필드 고양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스타필드 고양 오픈을 앞두고 관계자들과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 그룹 계열사 신세계프라퍼티는 24일 경기도 고양시에 ‘스타필드 고양’을 오픈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대지 면적 9만1000㎡, 연면적 36만5000㎡,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다. 일주일 전인 17일부터 프리오픈 한다.

10세 이하 자녀를 둔 30·40대 인구 비중이 높은 수도권 서북부 상권 특성에 맞춰 쇼핑에서부터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했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신세계의 대형 쇼핑매장,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선다. 또 키즈 테마파크와 남성, 여성, 어린이 등 세대별 패션 전문관 등으로 차별화하고 100여 전국 맛집이 입점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2년 반가량 준비 기간을 거쳤다”며 “고양 주변 상권 특성을 반영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니즈와 식음을 차별화한 쇼핑몰로 준비했으며 쇼핑과 여가를 아우르는 수도권 서북부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