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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이소라, 아일랜드 이어 영국서도 박수갈채… “힐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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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이소라, 아일랜드 이어 영국서도 박수갈채… “힐링이었다”

‘비긴어게인’에 출연 중인 가수 이소라가 아일랜드에 이어 영국에서도 박수갈채를 받았다. /출처=jtbc이미지 확대보기
‘비긴어게인’에 출연 중인 가수 이소라가 아일랜드에 이어 영국에서도 박수갈채를 받았다. /출처=jtbc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비긴어게인’에 출연 중인 가수 이소라가 아일랜드에 이어 영국에서도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서 이소라와 윤도현, 유희열, 노홍철은 아일랜드에 이어 영국 체스터에서 버스킹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체스터 길거리 한복판에서 버스킹을 선보였다.

이소라는 이날 유희열과 함께 버스킹에 나섰다. 유희열은 키보드 반주에 맞춰 이소라는 The shirelles의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와 Art Garfunkel의 ‘Two Sleepy People’을 선보였다.

유희열이 이소라와 눈을 맞추며 건반을 치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힐끔거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이소라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광장을 채우기 시작했다. 길을 가던 사람들은 걸음을 느리게 하며 이소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근처 계단에 걸터앉아 본격적으로 노래를 듣기 시작하는 이들도 생겼다.

노래하는 내내 사람들은 이소라의 노래를 경청하고 이따금 서로 수군거리기도 했다.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와 ‘Two Sleepy People’이 끝나자 계단에 앉아있던 이들은 박수를 치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이소라는 아일랜드의 한 펍에서 ‘Moon river'로 박수와 환호를 함께 받으며 앵콜 요청을 받았다.

한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힐링되는 목소리였다", "내가 이 방송을 보는 이유는 힐링되는 노래를 듣고 한 주를 시작하면 기분이 좋기 때문임", "노래하나는 진짜 인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긴어게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