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4.5원)보다 2.7원 오른 1127.2원에 마감했다.
미국 신정부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되며 그 대안으로 달러 쪽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달러화 가치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트럼프발 정치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에서 외국인의 자본유출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라며 “달러-원 상단에서 수출 네고 유입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