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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선진국 되기 위해… 개 식용 단계적으로 금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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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선진국 되기 위해… 개 식용 단계적으로 금지해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를 방문한 안철수 후보. 안 후보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개의 식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카라페이스북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를 방문한 안철수 후보. 안 후보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개의 식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카라페이스북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0일 "개 식용에 반대한다"며 "단계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소재의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화를 나누던 "개 식용에 반대한다"며 "단계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단계적으로 이해 관계자들을 설득할 것을 약속했으며 전담부서를 설립해 일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안 후보는 “우리도 품격있는 나라가 되고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개 식용을 금지해야 한다” 덧 붙였다.

안 후보의 약속에 대해 네티즌들은 “애견인으로서 감사드린다” “사철탕 드시는 노인분들 표가 빠지겠다” “맨날 전담부서만 만드냐” “그러면 닭은? 돼지는?” “먹는게 아니고 도축이 문제다” “채식하세요 그냥”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