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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이언맨·미키마우스' 디자인 쿠키즈워치 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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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이언맨·미키마우스' 디자인 쿠키즈워치 준 선봬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텔레콤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준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소개하는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텔레콤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준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소개하는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미키마우스와 겨울왕국 엘사, 아이언맨 등 인기 캐릭터가 디자인된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쿠키즈워치 준(JooN) 새롭게 출시돼 어린이 고객들을 찾아간다.

SK텔레콤은 디즈니와 손잡고 미키마우스와 겨울왕국 엘사, 아이언맨 등 디즈니와 마블의 인기 캐릭터가 디자인된 쿠키즈워치 ‘준(JooN) 스페셜 에디션’ 3종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준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쿠키즈워치 준3'의 자녀 안전 관리 및 방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즈니와 마블의 캐릭터를 시계와 밴드 및 메뉴 화면까지 새롭게 디자인한 모델이다. 가격은 28만3800원이다.

준 스페셜 에디션 고객은 미키마우스와 겨울왕국 엘사, 아이언맨 캐릭터가 적용된 3개의 모델을 선택할 수 있고, 각 모델 별로 추가 캐릭터 테마를 순차적으로 5개씩 지정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준 스페셜에디션에 캐릭터 디자인뿐만아니라 부모가 지정한 '하루 4가지 할일'을 모두 수행하면 캐릭터별 스토리와 시계화면 등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습관 만들기’ 기능도 도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쿠키즈워치 준 시리즈가 지난 1분기 누적 판매량 45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월 선보인 ‘헬로키티폰’은 출시 두 달 만에 1만대 한정판의 '완판'까지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키즈폰이 어린이가 받고 싶은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준 스페셜 에디션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 디바이스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태 기자 al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