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1일 새벽 기상특보를 발표했다.
풍랑주의보는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이다.
또 건조주의보는 세종, 대전, 서울, 경상북도(문경, 영주, 예천, 상주), 충청북도(증평, 음성, 진천, 충주, 영동, 보은, 청주), 충청남도(홍성, 태안, 예산, 금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홍천평지, 원주), 경기도(성남, 양평, 광주, 이천, 하남, 오산, 남양주, 구리, 연천, 동두천, 과천)에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어 " 오늘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고, 남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고 내다봤다.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에는 낮까지 비 가 오는 곳이 있겠다는 일기예보다.
경기내륙과 그 밖의 충북에는 낮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21일 낮까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 울릉도.독도, 북한 5mm 내외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은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