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23일 중복을 맞아, 과거 수원 여대생의 실종사건을 재조명한 '리얼스토리 눈'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 325회에서는 숨진 채로 발견된 수원 여대생 실종사건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원 여대생의 어머니는 “딸이 피아노도 잘 치고 악기도 좋아하는데. 바이올린을 좋아하고 우쿨렐레도 배우겠다고 사다 놓은 건데. 저렇게 밝고 예쁜 아이인데”라며 눈물을 쏟았다.
실종자의 남동생 역시 “제일 고민인게 제가 기죽는 타입은 아닌데. 제가 부모님께 누나가 했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