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 때 온스당 1100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22일 새벽에 끝난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21일자 거래에서 국제 금 가격은 1103.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에 비해 온스당 3.3달러, 비율로는 0.3% 하락한 것이다.
2010년 3월 이후 5년 4개월만에 최저치다.
장중에는 한때 심리적 마지노선인 1100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금시세가 하락하는 가장 큰 요인은 역시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다.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추진하면서 금 주변에 몰려있던 자금이 금융과 외환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