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10월 4일(수요일) 케이블 영화 OCN 추석특선영화 TV편성표에 따르면 새벽 0시 10분 ‘런던 해즈 폴른’을 시작으로 ‘함정’ ‘강남 1970’ ‘전우치’ ‘국제시장’ ‘엣지 오브 투모로우’ ‘관상’ ‘대결(2016)’ ‘검사외전’ ‘인디아나 존스4: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등 총 10편의 영화가 방영된다.
그 가운데 OCN에서 오전 8시 50분 방영되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 ‘국제시장 (Ode to My Father, 2014 / 12세 관람가)’은 윤제균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추석특선 영화 ‘국제시장’ 공식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 그는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다.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이어 OCN채널에서 오후 1시 50분에 방영하는 추석특선 영화 ‘관상 (The Face Reader, 2013 / 15세 관람가)’은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등의 배우가 출연한 한재림 감독의 작품이다.
누적 관객수 913만 5806명을 모으며 역대 영화 순위 20위에 오른 영화 ‘관상’은 2013년 9월 11일 개봉작이다.
드라마 장르의 영화 ‘관상’ 공식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그리고 오후 7시 OCN에서 볼 수 있는 추석특선 영화 ‘검사외전 (A Violent Prosecutor, 2015 / 15세 관람가)’은 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박성웅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검사외전’은 범죄, 코미디 장르의 영화로 2016년 2월 3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970만 7581명을 기록했으며 역대 영화순위 18위다.
이일형 감독의 영화 ‘검사외전’ 공식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꼼짝없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변재욱'은 결국 15년 형을 받고 수감 된다.
진실 따위 나 몰라라!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반격 작전에 선수로 기용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재욱. 5년 후,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 순간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한다.
검사 노하우를 총 동원,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하는 재욱. 하지만 자유를 얻은 치원은 재욱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린다. 감옥에 갇힌 검사와 세상 밖으로 나온 사기꾼! 이들의 예측불허, 반격의 한탕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영화 채널CGV에서 오후 10시 30분 방영되는 추석특선 영화 ‘설국열차 (Snowpiercer, 2013 / 15세 관람가)’는 2013년 8월 1일 개봉해 935만 338명의 관객수로 역대 영화순위 19위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 ‘설국열차’에서는 크리스에반스, 송강호, 에드 헤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고아성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SF, 액션, 드라마 장르의 영화 ‘설국열차’ 공식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 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