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7 06:00
인도에서 합작사업을 추진중 인 포스코가 현지 노조 반발에 부딛혀 현지화 경영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인도매체 더 힌두(The hindu)는 "포스코가 인도에서 사업을 펼치는 것에 대해 인도 국영 철강사 라쉬트리아이스파트니감(RINL) 노조가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당국은 올 2월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국영 철강업체 인도철강공사(SAIL), RINL 등과 합작사 설립을 요청했다. 당시 인도 정부는 합작사 설립 조건으로 RINL 토지 가운데 약 4000 에이커(1600만㎡·약 484만 평) 토지를 한국 기업에 할당해 줄 것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RINL 노조는 토지 제공을 반대하고 있으며 포스코가 인도와 합작사를 설2019.12.06 17:07
대우조선해양이 방위사업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도 국방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식에서 ‘장보고-I 성능개량 잠수함 통합전투체계 연구개발’로 조선업체 최초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식은 방위력 개선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방위산업 물자와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기여한 우수 대상자를 매년 선정해 장려금을 수여하는 국방 연구개발 분야 최대 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대우조선해양은 국방기술품질원, LIG넥스원과 손잡고 잠수함 통합전투체계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보고-I 잠수함에 세계 최초로 자동형 저주파탐지장2019.12.06 17:04
동국제강그룹은 승진 6명, 신규선임 3명 등 총 9명의 정기 임원 인사를 13일부로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최삼영 상무를 전무로, 최우일, 신용준, 하성국 이사를 상무로 승진 시키고 이 외 11명 보직을 변경했다. 이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고 내실경영 기조 유지에 초점을 맞춘 인사다. 동국제강그룹 물류계열사 인터지스는 조직 강화와 인적 쇄신을 위해 박동호 부사장을 영입했다. 박 부사장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인터지스 이사, 상무로서 연합물류담당과 경인지사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이 외에 권광용 이사가 신규선임 됐다.정보통신(IT)계열사 DK UNC는 신규 성장동력의 사업화2019.12.06 06:00
삼성중공업을 제외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나머지 선사들은 올해 목표 수주액을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목표 수주액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서 대량 발주가 필요한데 아직까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얘기가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카타르 LNG프로젝트에서는 100척(기본 60척, 옵션 40척)의 LNG운반선 발주가 예상된다.이달 5일 기준으로 삼성중공업은 목표 수주액 78억 달러(약 9조2000억 원) 중 71억 달러(약 8조4000억 원)를 수주해 91%를 달성했다. 이에 비해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그룹)은 159억 달러(약 18조8000억 원) 중 102억 달러(약 12조1000억 원)를 수주해 수주달성률이 64%에 그쳤2019.12.05 17:00
현대제철 4개 사업장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진행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행사에서 당진·인천·포항·순천 4개 사업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 상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 사회공헌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로 사회공헌조직,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과 파트너십 성과 등을 엄격히 심사한다.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2019.12.05 15:03
삼성중공업이 공시를 통해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재화중량 8만5000~12만5000 dwt 규모 선박)급 원유운반선 2척을 총 1875억 원에 수주했다. 이 두 선박은 2022년 3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 최대 70센티미터 두께의 얼음과 충돌해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내빙 원유운반선으로, 일반 동급 선박에 비해 가격이 2배 가량 비싸다. 삼성중공업은 2005년 세계 최초 양방향 쇄빙 유조선을 수주해 쇄빙 상선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2008년에는 세계 최초 극지용 드릴십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하는 등 내빙·쇄빙 선박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2019.12.04 14:59
LIG넥스원이 이달 2일부터 3일간 콜롬비아 보고타 소재 코페리아스(Coferias) 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 전시회 ‘엑스포 디펜사(EXPO DEFENSA) 2019’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LIG넥스원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를 비롯한 첨단 방공망 체계, 함대함 수중 유도무기, 소나, 탐색레이더, 전투체계 등 해군 제품군을 소개했다.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가이기도 한 콜롬비아는 중남미의 대표적인 군사강국으로 현재 노후화된 무기체계 현대화와 자체 방산역량 확보를 추진 중이다. 우리 정부는 해군 퇴역함을 콜롬비아에 인도하는 등 방산 교역을 확대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2019.12.04 14:37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일반인이 재난·재해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풍수해 체험관’을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 건립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안전공감 캠페인’의 하나로 세운 풍수해 체험관은 일상에서 예고 없이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사전에 경험해 보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 재난과 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풍수해 체험관은 강도 별 바람의 실제 세기를 경험할 수 있는 태풍·돌풍 체험, 바닥에 실제 급류상황을 연출한 계곡 체험, 음향·영상시스템을2019.12.04 06:00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이 ‘군웅할거’ 시대를 맞고 있다. 제주항공이 저비용항공사(LCC)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진에어가 2위 자리를 놓고 피 튀기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현재 LCC 1위는 제주항공이 차지하고 있다. 애경그룹 계열사 제주항공이 보유중인 항공기는 46대다. 이에 비해 2위를 놓고 경쟁하는 업체들은 23~27대 항공기를 갖고 있다. 항공업에서 항공기 수가 수익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들 업체들은 그 어느 때보다 '규모의 경제'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특히 LCC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노선을 다변화해야 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항공기 '보유대수 늘2019.12.04 06:00
'25조 원대로 커진 인도네시아 철강시장을 잡아야 산다'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최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최종 체결해 국내 철강업체들이 휘파람을 불고 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 10월 16일 CEPA를 최종 마무리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통상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CEPA는 시장 개방을 비롯해 양국 간 포괄적 교류·협력까지 포함한다. 경제적인 측면외에 문화적-정치적 교류도 한다는 얘기다. 이번 한·인도네시아 CEPA 타결로 한국은 95.5%, 인도네시아는 93%의 수입 관세를 철폐했으며 특히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주로 수출하는 품목인 철광과 자동차부품 관세가 없어진다. 이에 따라2019.12.03 20:45
포스코가 3일 포스코센터에서 ‘기업, 시민이 되다’를 주제로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그룹 임직원, 정부 기관장, SK 경영진, 외부 전문가와 단체,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기업시민의 1년반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공유의 장 행사에는 6대 대표사업 실천다짐식, 패널토론, 컨퍼런스를 비롯해 기업시민 홍보관, 포스코그룹 기업시민 성과, 벤처플랫폼 부스, 나눔물품판매, 버스킹 공연 등 기업시민을 쉽고 자연스럽게 체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많아 참석2019.12.03 14:32
차량 정비업체 스피드메이트가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산업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와 손잡고 전기자동차(EV) 시장에 대비한다. SK네트웍스 산하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3일 워커힐호텔에서 신정식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과 카스텐 리네만 TÜ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시장 성장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ÜV 라인란드는 국내외 주요 완성차 자동차 부품과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시스템·제품·프로세스 시험인증을 하는 글로벌 기관으로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업체는 150여 년 역사를 지녔으며 1987년2019.12.03 10:57
두산인프라코어의 북미 건설기계 업체 두산밥캣이 미국 조경장비 전문업체 쉴러 그라운드 케어(Schiller Ground Care)로부터 제로턴모어(제초 등 조경작업 장비)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수 대상은 밥-캣(BOB-CAT), 스타이너(Steiner), 라이언(Ryan) 3개 브랜드며 거래 규모는 8200만 달러(약 970억 원)다. 양측은 올해안에 거래를 마칠 계획이다. 북미 제로턴모어 시장은 지난해 기준 연간 약 81만 대, 48억 달러(약 5조 7000억 원) 규모다. 판매대수가 최근 5년간 연평균 7.8%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산밥캣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딜러 역량을 기반으로 조경장비 시장에서 사업 강화2019.12.03 10:49
KG동부제철 전기로(열연 설비) 매각 우선 협상 대상자로 ‘LNS 네트웍스’가 선정됐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지난 7월 전기로 매각 절차를 개시한 가운데 예비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총 4개 업체 중 LNS네트웍스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LNS 네트웍스는 철강업 관련 부품(전극봉 등)을 제조하는 회사며 대규모 철강업체와 거래를 하는 회사다.KG동부제철은 지난 9월 KG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경영체질 개선과 함께 석도강판, 칼라강판 등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2014년 이후 가동을 멈춘 전기로 매각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다뤘다. 최종 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자 LNS네트웍스는 해외 투자자와 함께 파키스탄에2019.12.02 22:01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27·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연간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 이강인(18·발렌시아)도 AFC 시상식에서 '유망주상‘을 취득해 한국축구의 자존심을 세웠다. 손흥민은 2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국제선수상은 AFC 가맹국 선수로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선수 중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에게 주는 상이다. 손흥민은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상을 획득했다. 올해 일본의 하세베 마코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 함께 후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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