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20:23
롯데쇼핑이 세무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계열사에서 적립한 포인트로 결제한 금액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부과를 취소해달라는 취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 2월 성동세무서 등 116곳의 세무서장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부가세 경정 거부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냈다. 소송 대상 금액은 238억원이다. 소송 대리는 법무법인 광장이 맡았다. 롯데쇼핑의 주장은 이렇다. 롯데하이마트나 세븐일레븐 같은 계열사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적립한 엘포인트로 롯데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한 경우는 해당 금액에 대한 부가세는 부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롯데쇼핑은 2013년에도 포인트 결제금액만큼은 부2024.04.18 18:47
아워홈 ‘남매의 난’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사내이사 자리서 내려왔다. 고(故) 구자학 아워홈 창립 회장의 장녀 구미현 씨가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의 편을 들면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해 10여 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부결시켰다. 구지은 부회장 측은 구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 씨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올렸지만,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 측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지은 부회장은 오는 6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된다. 이날 사내이사에는 구미현 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2024.04.18 16:26
봄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면서 전국 각지의 관광지가 붐비고 있다. 이때 스타일링도 중요하지만, 기온상승과 자외선 차단을 위한 아이템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고어코리아는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 피부암 등 피부 질환부터 각막이나 결막 화상 등의 안구 손상을 입힐 수 있다”며 “자외선으로부터 얼굴은 보호하면서도 햇빛으로 인한 시야 방해를 차단할 수 있는 모자가 나들이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스포츠의 ‘고어텍스 볼캡’은 6 패널 볼캡 형태로 제작돼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우수한 방수기능을 기반으로 궂은 날2024.04.18 16:04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아시아‧태평양 앰버서더 아이브(IVE)와 함께한 ‘웨이브뮬(WAVEMULE)’ 캠페인을 오는 19일 공개한다. 18일 푸마에 따르면 웨이브뮬은 푸마의 여름 프랜차이즈 ‘웨이브(Wave)’ 제품 라인을 뮬 형태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우수한 기능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여름 데일리 슈즈다. 웨이브뮬은 기존 ‘웨이브 플립(Wave Flip)’의 미드솔, 아웃솔 영역의 ‘웨이브 라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뮬 타입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약 5㎝ 높이의 플랫폼 형태 미드솔은 키높이 효과를 제공하며 밀도가 향상된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VA)를 적용해 장시간 착화에도 우수한 쿠셔닝을 자랑한다.2024.04.18 16:04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계절 변화 등으로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면서 4월 들어 거래액이 40% 이상 증가했다. 18일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전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전년 대비 전체 거래액 성장률이 40%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달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했던 봄 시즌 대규모 할인 행사 ‘직잭세일’이 막바지까지 큰 관심을 받은 것이 주효했다. 지그재그는 4월 1일 하루 동안 올해 기준 일간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의 수2024.04.18 16:04
풀무원은 제품 판촉 역할을 하는 자율 주행 로봇인 ‘풀무원 판촉 로봇’을 업계 선도적으로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해 이색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1월부터 LG전자와 협력해 자율 주행이 가능한 ‘풀무원 판촉 로봇’을 기획하고, 이달 11일부터 안내 로봇 1대와 판매 로봇 2대 총 3대의 판촉 로봇을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 1층 식품 코너에 배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안내 로봇과 판매 로봇은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며, 이후 매장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내 로봇은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풀무원 제품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 반응을 수렴하는 로봇이다. 전면과2024.04.18 15:35
LG생활건강이 최근 리뉴얼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의 핵심 성분인 ‘NAD+’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NAD+는 뷰티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노화 완화’ 인자로, LG생활건강은 10여년의 연구 끝에 화장품에 구현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 NAD+로 만든 ‘NAD Power24TM’을 함유한 비첩 자생 에센스 4.0을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 18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지난 1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 글로벌 론칭 행사를 겸한 ‘비첩 NAD+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자리에 학계와 연구기관,2024.04.18 15:24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봄날의 문학 산책로’로 변신한다. 18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별마당 도서관은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내달 12일까지 세계를 매혹시킨 한국 문학을 주제로 ‘문학을 펼쳐 봄’ 도서 특별전을 진행한다. 서가 가득 봄 향기를 내뿜는 생화들과 함께 해외 문학상에서 수상 및 입후보한 한국 문학 작품의 원서와 번역서 총 82종을 선보인다. 도서관 중앙에 마련된 6개 서가에서는 해외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작가 11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별 초상화와 주요 약력 등을 소개하고, 대표작 원서와 번역서는 물론 작품 설명도 국영문으로 함께 선보여 방문객 누구나 작품들을 마2024.04.18 15:06
오뚜기가 대표 비빔면인 ‘진비빔면’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하고, 휴대하기 용이하도록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최근 비빔면 용기면의 주요 취식층인 2034 젊은층과 캠핑, 여행 등 다양한 TPO(시간, 장소, 상황)에서 조리나 뒤처리가 편리한 용기면을 선호하는 소비층을 겨냥, 진비빔면의 취식 경험 증대 및 비빔면 용기 시장을 리드해 나가기 위해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진비빔면 용기면은 봉지면과 마찬가지로 푸짐한 양과 취향에 맞게 냉비빔면 또는 온비빔면 두 가지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냉비빔면은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4분 후 물을 버린 다음 냉수로 헹2024.04.18 14:58
하림은 중국 ‘쓰부’ 레시피를 토대로 얼얼하게 매운 사천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림은 2022년 ‘더미식 유니자장면’으로 짜장면 시장에 뛰어들면서 제품 퀄리티와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며 출시 약 1년 반 만에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에서 매출 규모 순위 톱 5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더미식 사천자장면’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짜장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하림에 따르면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기존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성공 노하우를 적극 반영했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2024.04.18 14:52
환타가 데뷔와 동시에 슈퍼루키로 떠오른 보이그룹 ‘라이즈(RIIZE)’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즈는 멤버들의 다양한 감성을 표현한 독자적인 음악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선보이며 데뷔 앨범 판매량 1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실력파 아이돌이다. 원하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점에서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잘파(Z+Alpha) 세대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부터 ‘Talk Saxy(토크 색시)’, ‘Love 119(러브 원원나인)’ 이후 지난 3일 공개한 싱글 ‘Siren(사이렌)’까지 발표하는 곡 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2024.04.18 14:49
CJ온스타일은 모바일과 TV를 아우르는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이 누적 주문금액 1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이래 상반기 최대 실적이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번 ‘컴온스타일’이 흥행한 배경은 고객 니즈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을 발빠르게 소싱해 예년보다 신상품 수가 대폭 확대된 데 있다.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행사 기간 신상품 중심의 라이브 방송을 확대 편성하고 신상품 체감 혜택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4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한 ‘컴온스타일’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 상위 80개 상품 중 32%가 올해 입점한 신상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