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17:00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을 받은 단지인 인천 계양지구 공공분양 아파트의 총사업비가 2년여 만에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 인상 여파가 공공분양주택까지 이어졌다. 오는 9월 본청약 때 확정되는 최종 분양가는 사전청약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A2 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총사업비가 지난 2022년 1월 사업계획승인 때보다 688억원(25.7%) 오른 3364억원으로 변경 승인됐다.A2 블록과 함께 사업계획이 승인된 바로 옆 A3 블록의 총사업비도 1754억원에서 2355억원으로 580억원(33.1%) 크게 늘었다. 당초 사업계획승인 당시 입주 예정일은 2026년 6월이었지만 2026년2024.04.08 17:00
지난 1∼2월 오피스텔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계약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4만2401건이었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1만3839건, 월세 거래량은 2만8562건으로 월세 비중이 67.4%를 차지했다.이같은 월세 비중은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1∼2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11년 이후 1∼2월 오피스텔 월세 비중을 들여다보면 2016년 61.8%로 정점을 찍었다가 하락하며 2020년 49.1%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2021년 49.6%, 2022년 57.2%, 2023년 62.2024.04.08 17:00
코오롱글로벌이 최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수주한 2건의 고속도로 사업이 최근에 불거진 상사부문의 과징금 논란과 관련해 사업 추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지난 2월 도로공사가 대안제시형 낙찰제 시범사업으로 발주한 ‘고속국도 대산∼당진간 1공구’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3월에는 ‘고속국도 동광주∼광산간 2공구’ 프로젝트를 낙찰받았다.‘고속국도 대산∼당진간 1공구’ 공사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부터 대산읍 운산리를 연결하는 교량 10개소, 터널 2개소를 포함한 7.46km의 도로를 짓는 공사다.계약금액은 1194억 원으로 2022년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2024.04.08 17:00
최근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8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국남부발전과 강원 삼척시에 수소화합물을 저장하고 하역·운송할 수 있는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남부발전이 삼척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해 3만t급 규모의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탱크 1기와 하역·송출 설비 등을 구축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설계·구매·시공(EPC)을 일괄 수행해 오는 2027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혼소 발전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2024.04.08 17:00
국내 건설사들이 전기차 상용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인프라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2일 선박 기자재 전문 중소기업 탱크테크와 손잡고 건물용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진압 장비를 투입해 재빨리 불을 끄는 방식이다. 전기차 바닥에 드릴로 구멍을 뚫은 뒤 배터리팩에 직접 물을 쏘는 것이 특징으로 드릴은 별도 전원 공급 없이 강한 수압만으로 터빈을 돌려 작동한다. 기존의 전기차 배터리는 보호팩으로 덮여 있어 일반적인 소화 방법으로 진압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일반적인 소화 장비로는 최소 1시간, 길게는 8시간까지2024.04.08 15:13
롯데건설이 지난 5일 개관한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총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주말 내내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수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주시 중심입지와 우수한 인프라, 고품격 상품성은 물론 도심 속 공원을 품은 차별화된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해석된다.분양 관계자는 "입지, 단지 규모, 상품경쟁력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신 것 같다"며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일조권과 세대 간 프라이버2024.04.08 14:20
HL D&I 한라는 1997년부터 써 왔던 '비발디'를 대신해 새로운 주거 브랜드 '에피트(EFETE)'를 내세운다고 8일 밝혔다.2022년 사명 변경에 이은 두 번째 변화다. 에피트는 'Everyone’s Favorite, Complete',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라는 의미다. 에피트 브랜드 철학은 'Brilliant Prestige', '빛나는 삶의 완성'이다. HL D&I 한라는 편안함, 안전함, 튼튼함 위에 스마트 기술을 더한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 공간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27년만에 대표 주거 브랜드까지 변경한 HL D&I 한라는 오는 5월 새로운 브랜드 광고(TVC) 런칭과 동시에 이천 부발 등 아파트, 프리미엄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건축물에 신규 브랜드2024.04.08 14:12
KCC건설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kV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총 사업비 1312억원 규모로 종합심사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KCC건설은 100% 지분으로 단독 수주에 성공했으며 지난 4일 본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한전이 지난해 4월 발표한 제10차 장기송변전 설비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동해안 지역 송전제약 해소 및 신규 발전력 수도권 전송 등을 위해 신한울 1·2호기의 변환소를 건설하고 송전망 효율성 극대화 및 국가 전력망 안전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은 당 사업을 포함해 오는 2036년까지 송·변전 설비에 56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KCC건설은 이 중2024.04.08 14:00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내달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타입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2024.04.08 13:51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역사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8일 오전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10여 명은 5.18역사공원을 찾아 공원 환경을 더욱 푸르게 개선하기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재한 나무는 애기동백, 은목서 두 종류로 수형이 아름답게 잡힌 약 2~2.5m 크기 총 22그루 규모다. 5.18역사공원의 입구 진입로 양쪽에 심음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첫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식목일을 맞아 환경을 개선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2024.04.08 12:50
올해 일본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기간 동안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뽑혔다. 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 JTB, HIS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 등에 따르면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2023년 기준 일본인 유효 여권 수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불과하고 전년 출국자 수도 2019년 대비 약 47%를 기록하는 등 일본인 해외여행시장은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JTB는 ‘2024 골든위크 여행동향’을 통해 일본인 해외여행자 수는 전년 대비 167.7% 성장해 약 52만 명을 기2024.04.08 09:01
한국마사회가 말의 유전적 특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등 말의 혈통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한·몽골 산학협력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발표한 'Microarray(DNA Chip) 활용, 말의 SNP마커 분석을 통한 말 유전자 최신 검사법'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애니멀 사이언스(Animal Science, SCIE 등재) 4월호에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이선영 과장(논문 제1 저자)은 "앞으로 경주마 혈통 검사 방식은 논문으로 소개한 단일염기다형성(SNP) 분석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몽골의 다양한 말 품종 SNP 유전자 데이터 확보를 통해 말 유전자분석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한·몽골 산학협력 연구팀은 마사회1
상계2구역 재개발 ‘난항‘…새 집행부 선출까지 올스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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