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4:05
호주는 녹색 철강 생산을 통한 부가가치 제품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620만 달러(약 85억원)의 자금을 투자키로 했다. 호주 중공업 탄소전환협력 연구센터(HILT CRC)에 따르면 호주 재생에너지청(AREN)의 자금 620만 달러를 확보해 저배출 철강생산 연구에 본격 나섰다. 이 연구는 제철에 사용되는 낮은 등급의 철광석을 기술개발을 통해 저탄소화 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 자금은 140만 달러(약 19억원)의 아레나 기금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철광석을 업그레이드를 위한 시약 사용 등을 조사하는 HILT CRC 주도의 프로젝트가 포함되며 녹색 철강과 관련된 두 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HILT CRC의 자체 자금2024.04.23 13:52
카자흐스탄의 철강 산업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3월 중 생산 실적이 10%대의 증가를 보이고, 특히 판재류의 생산량 증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같은 환경에서 카자흐스탄의 일부 철강기업은 설비의 현대화를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시설 확충도 고려하고 있다. 철강 기업들은 올 3월 한 달 동안 35만7110t의 철강을 생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기록이다. 카자흐스탄 경제부 통계위원회 자료에 3월 카자흐스탄의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3월 판재 생산량은 23만6740t으로 전월 대비 15.7%,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칼라니쉬에 의하면 카자흐스탄은 2024년 1~3월 철강 생산량이 2023년 동기 대비 22024.04.23 13:48
호주철강연구소(ASI)가 미가공 철강 스크랩의 수출을 금지하는 안을 상원에 제출했다. 호주 철강업체는 철 스크랩의 순환 경제를 최적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철 스크랩은 점점 더 부족하고 가치 있는 자원이어서 이 부문의 수출 금지가 없다면 호주의 제철소들은 국내 건설과 제조 부문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완전한 지원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ASI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더 많은 양의 철스크랩을 계속 수입해야 하며, 운송 과정을 통해 배출량을 증가시키고 지역 산업을 손상시키는 동시에 잠재적으로 비경제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가공 철강 스크랩에는 플라스틱 등으로 오염된 자동차 부품과 가전제품이2024.04.23 13:45
스위스의 철강 기업들은 재정적인 문제에 직면해 생산 라인의 일부를 폐쇄하거나 긴급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는 에너지가격의 급등과 미국과 EU국가들의 부분적인 철강시장 폐쇄, 그리고 프랑화의 강세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22일(현지시각) 스위스 국영 RTS-TV의 보도에 따르면 강화강과 프로필을 생산하는 스탈 제라핑겐은 최근 솔로턴주에 있는 두 개의 생산라인 중 하나를 폐쇄한다고 발표해 약 100개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했다.에너지 가격 상승은 스위스 철강 기업들의 경영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또 다른 산업 기업인 스위스 철강 그룹의 종업원 1만 명 규모의 루체른 철강 공장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2024.04.23 13:38
중남미 국가의 철강시장과 철강공장의 가동률, 그리고 구리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용융아연도강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량이 증대하는 추세이다.22일(현지시각) 멕시코 철강산업협회 카나세로(Canacero)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멕시코의 용융아연도금강판(HDG) 소비량은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한 약 37만t으로 9년 연속 증가했다.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한 26만9000t을 기록했다.올해 첫 두 달 동안 멕시코의 HDG 시트제품 소비량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73만4000t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한 55만5000t을 기록했다.브라질의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2024.04.22 17:20
포스코그룹이 22일 발표한 ‘7대 미래혁신 과제’는 장인화 회장이 3년 임기 내에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의지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7대 미래혁신 과제는 지난달 21일 취임식에서 장 회장이 제시한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 즉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기업문화 구현 △신뢰받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 구축의 연장선이다. 그룹 회장은 처음이지만, 장 회장은 전임 회장의 가까이서 포스코그룹의 미래 기술 개발과 사업의 외연 확장을 위한 전략을 입안한 경험이 풍부하다. 다시 말하면, 과거 포스코그룹의 미비했던 점을 어떻게 보완하2024.04.22 17:20
지난달 21일 취임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철강의 초격차 제조 경쟁력 확보, 이차전지 소재 적극 투자와 함께 신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 인수합병(M&A)도 진행하는 등 3년 임기 내에 ‘신뢰받는 포스코’를 재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이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7대 미래혁신 과제는 △철강 경쟁력 재건 △이차전지 소재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본원 경쟁력 쟁취 및 혁신 기술 선점 △사2024.04.22 16:26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이 미국 건설 프로젝트 사업에 진출한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일괄생산공장(fab)을 건설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 지역을 기반으로 현지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KBI그룹은 지난 20일 미국 부동산 개발사 에피토미(EPITOME DEVELOPMENT)와 건설 프로젝트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KBI그룹은 이번 MOU 체결을 위해 박한상 부회장을 필두로 소재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병제 사장 및 관련 임직원으로 방문단을 꾸려 에피토미 본사가 소재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방문했다. 박 부회장 일행은 에피토미의 창립자이자 사장인 달마 라자(Dharma Rajah)를 만나 미국2024.04.22 15:47
현대제철은 월드비전, 한국생태관광협회 등 NGO와 함께 당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은 당진시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언론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공개모집된 20명의 학생들은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활동한다. 학생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전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당진 지역의 생태자원 현황, 시민과학의 의미와 역2024.04.22 14:18
미국 철근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철근 유통업체들은 새로운 지역에서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연관 유통업체를 인수하는 등 미국 전 지역에서 영업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화이트 캡(White Cap)은 최근 철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오클라호마 주에 있는 크림슨 스틸 서퍼라이와 벤드 건스트럭션 서퍼라이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화이트 캡은 북미에서 9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특수 건설용품 및 안전제품, 전문계약업등을 담당하는 유통업체이며, 오리건 주 벤드에 설립된 벤드 컨스트럭션 서퍼라이는 콘크리트, 기계 및 전기 계약자를 위한 전문 유통업체이다. 화이트 캡이 두 개의 철강 유2024.04.22 14:14
올 2월 중 유럽의 철강 시장은 건설부문의 침체로 인해 직접 환원철 수입이 줄어들고 봉형강 부문의 철강 시장이 위축되었다. 반면에 오스트리아, 독일, 슬로베니아 등은 소폭으로 건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유럽연합의 건설부문 생산은 전월대비 1.8% 증가했다. 올 2월의 계절 조정수치는 2023년 2월 대비 0.6% 감소했다. 반면에 직접환원철(DRI) 수입량은 23만1640t으로 전월 대비 35.5% 감소했다.유로스타트(Eurostat)의 예비 자료에 따르면 EU 국가중 2월(전월대비)에 건설량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국가는 헝가리(-8.5%), 프랑스(-2.1%), 스웨덴(-0.9%) 등이다. 그러나 오스트리아는 전월대비 9.3% 증가한 것을 비롯해서 독일2024.04.22 13:56
대만의 주요 철강업체들의 1분기와 3월 한 달 동안의 매출 실적이 소폭의 증가를 보였다. 하반기에도 이들 업체의 매출 실적은 큰 폭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대만의 선재업체인 퀀튼스틸(Quintain Steel)은 3월 연결 매출이 약 2억7400만 대만달러(약 116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6.99%, 전월대비 17.53% 증가했다. 구조용 강재 제조업체인 드레곤 스틸도 3월 매출이 전월대비 17.2% 증가했다.1분기 퀀튼의 연결 매출은 약 7억2700만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6% 증가했다. 이 회사는 올해 철강 시장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하반기에도 철강 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퀀튼은 올해의 영업실적이 지난해1
중국 철강, 바이든 관세보다 인도·멕시코·태국·브라질 덤핑 관세 부담 더욱 심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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