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06:43
◇아르헨티나, 물가 둔화세 속에서 기준금리 10% 인하 아르헨티나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60%에서 50%로 인하했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집권한 후 금리를 133%에서 다섯 차례 인하하여 12월에 30년 만에 최고치였던 월간 인플레이션 26%가 3월에는 11%로 감소했다. 밀레이는 추가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중앙은행은 통화 통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하원은 밀레이의 경제 개혁 법안을 승인했으며 상원에서도 곧 표결될 예정이다. 연간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88%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간티 헤지펀드 설립자 새들러, 홍콩에서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 홍콩 증권 감시 기관이 세간티2024.05.03 18:1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자동차 열관리 부문 세계 2위 업체 한온시스템의 경영권을 인수한다.한국타이어는 3일 1조7330억 원을 투입해 한온시스템 지분 50.53%와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7위 타이어 회사인 한국타이어는 한온시스템 인수를 통해 사업 외연을 넓히고 글로벌 전동화 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2015년 국내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인 한앤컴퍼니와 한온시스템을 공동 인수했으며 지분 19.49%를 확보한 상태였다.이번에 한앤컴퍼니 보유지분 50.50% 중 절반을 사들이고 추후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50.53%까지 확대해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행사한다는2024.05.03 17:07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시하는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의 사례를 모은 ‘2023년 안전보건 우수 사례집’을 제작ᆞ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삼천리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해 왔으며, 사례집으로 제작해 발간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는 에너지 계열사뿐만 아니라 외식, 모빌리티 등 그룹사가 균형적으로 참여하는 등 안전문화가 그룹 전체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 사례집에는 지난해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그룹 내 6개 부서의 안전보건 활동과 위험요인 개선 사례가 이미지, 사진2024.05.03 14:40
대한항공은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행 직항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이 기간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과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이 주 3회 왕복하며, 총 20회 운항한다. 매주 수·금·일요일에 출발하며, 이튿날 인천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투입 기종은 총 269석을 장착한 보잉 787-9다.이번 전세기 운항을 통해 대한항공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리스본 직항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남유럽 인기 여행지인 리스본은 해변과 여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어 낭만적인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시라고 대한항공은 소개했다.리스본 전세기 항공권은 일반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대한항공2024.05.03 14:38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모집 직군은 경영지원, 제조 엔지니어, 연구개발 등이며, 오는 7월부터 입사할 수 있는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가 선발 대상이다.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1차 면접, 채용검진 및 2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3개월의 인턴십 기간을 거쳐 최종 선발 여부가 결정된다.지원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한온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2024.05.03 14:38
기아는 브랜드 첫 픽업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의 아트 위장막을 그려보는 '타스만 디자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미술 재료와 디지털 드로잉 툴을 활용해 타스만의 위장막을 그려 보는 행사다.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 또는 개인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타스만 위장막 도안을 내려받아 디자인한 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 계정에 올리면 된다.응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다. 대회 결과는 다음 달 10일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하며, 수상자들에게는 별도 안내한다.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내년부터 국내와 호주, 아프리카·중동 등 글로벌 시2024.05.03 14:36
현대자차그룹은 3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총 18개 차량이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IHS는 충돌 평가 결과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그보다 한 단계 낮지만 양호한 성적을 낸 차량에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매긴다. 이번에 현대차그룹 가운데 현대차 9개, 제네시스 7개, 기아 2개 등 총 18개 차종이 TSP 및 TSP+ 등급을 받았다. 글로벌 자동차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차종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현대차는 단일 브랜드로는 가장 많은 차종을 올렸다. 이어 토요타가 8개 차종이었다. 이번에 TSP+로 선정된 차량은 아이오닉6, 아이오닉5, 코나 등 현대차 32024.05.03 14:36
르노코리아는 지난 2일 경기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옛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르노코리아와 대한LPG협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차세대 LPG 직분사(LPDi)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국내에서 차세대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LPG 승용차가 양산된 사례는 없다. 양측은 올해 내 프로토타입 시험 차량을 제작해 배기 및 연비, 엔진 내구 성능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뒤 양산 착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르노코리아와 대한LPG협회는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큰 LPG 자동차의 친환경성을 더2024.05.03 14:35
현대자동차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북미시장에서 수소전기트럭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다. 현대차는 2021년 이 프로젝트의 친환경 상용트럭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된 후 미국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 비영리단체 CT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해왔다.지난해 하반기에는 북미 운송업체 단일 공급 최대 규모인 엑시언트 수소전기대형트럭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 산하 운송 사업자(G.E.T Freight)에 공급했다. 기존 오염물질 고배출 트럭2024.05.03 14:35
삼성스토어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인공지능(AI)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세상 편한 AI 라이프'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스토어는 '세상 편한 AI 라이프' 페스티벌을 통해 TV, 에어컨 등 최신 AI 가전과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제품군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이번 페스티벌 동안 어버이날, 부부의날 인기 선물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여러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 패키지 혜택을 제공한다. 21개 품목 1123개 모델 중 두 품목 이상 동시 구매하는 경우 품목 수에 따라 최대 46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가전2024.05.03 14:35
에코프로가 올해 1분기(1~3월) 전방 시장 수요 둔화로 부진한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06억원, 영업손실 298억원을 실현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6%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19.9%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 일부를 환입하면서 지난해 4분기(1194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가족사별로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매출 9705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실현했다.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52%, 94% 감소했다. 전방시장 수요 둔화 지속과 판매단가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2024.05.03 14:31
인도 베단타 그룹은 향후 4년간 인도 내 모든 사업에 200억 달러(약 27조354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아닐 아가르왈 회장이 1일(현지시각) 밝혔다. 베단타 그룹은 철강 사업을 적절한 가격에만 매각할 것이라고 단정 지었다. 이는 적절한 가격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계속 운영하겠다는 의지이다. 인도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디아는 아가왈 회장이 4년 안에 여러 부문에 걸쳐 2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투자는 그룹이 참여하고 있는 다른 활동과는 별도로 기술, 전자 및 유리 사업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단타 그룹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화면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반도체와 유리는 미래 관점에서 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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