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02
베트남 호치민시 증권거래소 시스템이 다음달 2일부터 한국거래소(KRX) 거래 시스템으로 본격 가동할 전망이다. 23일 베트남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치민시 증권거래소는 최근 이같은 KRX 거래시스템 도입계획과 시험운용 일정을 각 증권사들에 통보하고 관련 준비를 지시했다.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시험 운용하고 5월2일부터 KRX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새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베트남 주식시장의 기술과 인프라는 한층 더 고도화될 것으로 보인다.한국거래소는 지난 2006년에 베트남증권관리위원회와 컨설팅 및 교육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호치민증권거래소와는 2007년2024.04.23 14:49
국내 증시는 금융사와 지주사들의 무덤으로 불린다. 강력한 규제, 문어발 상장 등으로 자본투자 집중도가 낮다는 점이 기업가치 제고에 발목을 잡고 있는 탓이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을 무시하듯 메리츠금융지주는 그 어떤 성장주 못지 않는 주가 상승률을 보여줬다. 디스카운트 요인을 스스로 해소했다는 것이 핵심이다.23일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체화를 위한 ‘제4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자본시장연구원은 지난 11일 진행된 제3차 회의 결과 등을 반영해 수정 및 보완 가이드라인, 해설서에 대해 논의했다.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금융당국이 주도하는 코리아 디스카2024.04.23 14:20
키움증권은 하나투어와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플랫폼 가치 창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키움증권은 23일 엄주성 대표이사와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 키움증권과 여행 플랫폼 1위 하나투어는 본 협약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 플랫폼 MAU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 △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는 "증권 플랫폼과 여행상품 플랫폼이라는 이종(異種) 산업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시너지를 기대한다"면서 "다른 업권의 1등 기2024.04.23 14:05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남에 따라 암호화폐 채굴자들이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으로 전환하게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쉐어스(CoinShares)는 4월 19일(현지시각)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 반감기 이후 채굴 사업자들은 더 높은 수익 가능성으로 인해 에너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인공지능(AI)으로 사업을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4년에 한 번 있는 반감기는 비트코인 공급 증가율을 50% 늦추는 것으로, 20일 오전에 이뤄졌다. 코인셰어즈는 비트디지털(BitDigital), 하이브(Hive), 헛8(Hut 8) 등 채굴 업체들은 이미 AI로 수익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테라 울프(TeraWulf)와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2024.04.23 09:38
코스피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5%(6.61포인트) 상승한 2636.05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382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1107억원 순매도 중이다. 한편, 기관은 279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0.26%↑), SK하이닉스 (0.93%↓), LG에너지솔루션 (1.85%↓), 삼성바이오로직스 (0.75%↓), 삼성전자우 (0.63%↑), 현대차 (2.04%↑), 기아 (1.13%↑), 셀트리온 (0.22%↓), POSCO홀딩스 (1.14%↓), NAVER (0.5%↓)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75%(6.33포인트) 상2024.04.22 16:54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했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지분가치는 오히려 증가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등이 크게 오른 탓이다.22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딥서치에 따르면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지분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3246억원 증가한 16조2161억원으로 집계됐다.이날 삼성전자는 1.93% 하락했지만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주가가 각각 6.66%, 8.93% 크게 오른 영향이다. 이 회장은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지분을 각각 18.26%, 10.44%를 보유하고 있다.지난 19일 이 회장 자산가치는 직전일 대비 3141억원 감소한 15조8915억원을 기록했다. 하루만에 삼성전자가 아닌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이 효자 노릇을 하면서 다시 16조원 대2024.04.22 16:29
2차전지 관련주와 금융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며 코스피가 2630선에 바짝 근접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머티는 각각 9.27%, 9.14% 상승해 상승률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이날 금융주도 실적과 밸류업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상승률 상위 10종목에 금융주가 5종목이 포진했다. KB금융은 9.11% 상승한 6만9500원에 마감해 100대 기업 중 상승률 3위를 기록했고, 금융주에서는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 이어서 삼성생명, 하나금융지주, 삼성화재도 8%대 껑충 뛰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주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2024.04.22 16:27
테슬라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주력 모델들의 가격을 내렸다. 중국 전기차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테슬라는 ‘풀 셀프 드라이빙'(Full Self-Driving, FDS)’을 통해 안정적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전략도 동시에 취하고 있다. 다만 FSD 성과가 눈으로 확인될 때까지 실적에 기반한 평가가 주효할 전망이다. 저평가된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22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45%, 0.46% 올랐다. 국내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섹터별로 보면 금융업이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시총 상위에2024.04.22 15:46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이 날은 지구 환경 보호를 생각하는 의미 있는 날이다. SK증권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도 일대에서 다수의 기업들과 공동으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ESG 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담배꽁초 미세플라스틱의 바다 유입에 대한 문제의식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SK증권 임직원 20여 명을 포함해 영등포구청과 다올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 콘래드서울 및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CSR Impact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여의도 일대의 흡연 부스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줍기와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꽁초를 감쌀 수 있는 시가랩(꽁초 밀봉 용지)을 이용하면 담뱃갑 등에 보관한 뒤 쓰레기통에2024.04.22 14:05
미국채 금리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하 예상 시점 후퇴 등이 주 원인이다. 다만 견조한 경기 흐름에 따른 세입 증가로 재무부가 국채를 확대 발행할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 상단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채 2년물 금리는 5%를 넘어섰다. 10년물 금리도 4.6%를 상회하는 등 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미국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 탓이다. 기존에는 올해 연준이 3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2024.04.22 14:04
전기차 수요 둔화로 배터리 업체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도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반도체와 배터리가 주력 산업인 SK그룹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룹 전반 빠른 개선과 쇄신이 필요해 보인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10% 하락한 76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반도체 섹터 전반이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엔비디아가 편입돼 있지 않은 다우지수는 이날 0.56% 상승했다.같은 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각각 2.51%, 4.94% 떨어졌으며, 엔비디아 여파로 이날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유는 크게 3가지다. ‘갑 같은 을’로2024.04.22 11:01
코스피가 강하게 반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5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7%(30.3포인트) 상승한 2622.16을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13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2247억원 순매도 중이다. 한편, 기관은 356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반도체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1.68%↓), SK하이닉스 (3%↓), LG에너지솔루션 (1.77%↑), 삼성바이오로직스 (2.69%↑), 삼성전자우 (1.23%↓), 현대차 (4.47%↑), 기아 (4.44%↑), 셀트리온 (2.2%↑), POSC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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