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14:04
지난 2월 새출발기금은 '코로나 피해'를 여부로 지원 대상을 제한하던 것을 폐지했다. 이후 신청자가 상당 폭 늘어났다. 새출발기금은 자영업자 및 소상업자의 새 도약을 위해 거치기간 부여, 장기분할상환 전환, 금리감면, 부실신용채무 원금감면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한국자산관리 공사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현황을 5일 발표했다. 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새출발기금’ 2024년 3월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은 5만8946명, 채무액은 9조5186억원 규모다.지난 2.1일부터 2020년 4월~2023년 11월 중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휴․폐업자 포함)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이후, 2개월 동안 9233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해 지난해 같2024.04.05 14:03
□ 캐롯, 고윤정과 함께하는 ‘원터치로 사고접수’ 영상 공개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고윤정과 함께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영상 ‘원터치 사고접수’ 편을 공개했다.이번 신규 광고 영상은 사고 발생 시 터치 한 번으로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캐롯의 서비스를 고객이 수동으로 직접 신고해야 했던 불편함과 대조하며 표현한다. 지금까지 자동차보험은 운전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 신고부터 사고 위치 확인 및 보험사 안내까지 운전자가 모두 직접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캐롯의 경우 캐롯만의 데이터 기반 기술력이 집약된 IoT(Internet of Things) 기기, 캐롯플러그를 활용해 어떠한 번거로움 없이 간단한 터치 한 번으로 사2024.04.05 14:02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이 4일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더존비즈온은 ICT 기술력과 매출채권팩토링 등 혁신금융서비스 역량이 더해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칭 ‘더존뱅크’를 설립하겠다는 방침이다.더존비즈온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기업 데이터와 기업용 솔루션을 통해 정확한 신용평가등급 자료가 없어 담보·보증에 의존해 대출을 받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원활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형 시중은행과 정책기관, 대기업을 주주사로 참여시키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 신규 인가를 은행 경쟁력 방안 중 일환으로 추진2024.04.05 09:46
반도체 업황 회복에 힙입어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보였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68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0개월 연속 흑자로 전월(30억5000만달러)보다 흑자 폭도 두배 이상 확대됐다.경상수지는 지난해 1월(-42억달러), 2월(-13억3000만달러), 3월(-4억3000만달러), 4월(-13억7000만달러) 내리 적자를 기록한 뒤 5월(23억달러)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해 6월(61억8000만달러), 7월(41억1000만달러), 8월(54억1000만달러), 9월(60억1000만달러), 10월(74억4000만달러), 11월(38억9000만달러), 12월(74억1000만달러), 올해 1월(30억5000만달러)까지 흑자2024.04.05 08:12
삼성화재가 올해부터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철수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올해부터 방카슈랑스 신규 영업을 전면 중단했다. 은행과 방카슈랑스 제휴를 맺은 보험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기존 상품에 대해 관리만을 지속하기로 한 것이다. 2003년부터 은행에서 방카슈랑스 영업을 진행하던 삼성화재가 21년만에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꼽힌다. 첫 번째 이유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새 회계제도(IFRS17)에서 저축성 보험이 회계상 불리하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새 회계제도에서는 만기 시점에 보험료를 지급해야 하는 저축성 보험을 수익이 아닌 부채로 인식한다. 때문에 새 회계제도 도입 이후 저축성 보험 판매2024.04.04 17:21
산업은행은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벤처기업협회와 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심화와 고금리 지속 등으로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의 발굴과 벤처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산업은행은 벤처기업협회가 매분기 추천한 유망 기업에 대해투자 검토를 실시하고 기관간 효율적인 투자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벤처 포럼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벤처기업협회원 대상 벤처포럼의 공동 개최 및 산업별 최신 기술 트렌드 공유 세션, 투자자앞 기업 IR 라운드, 산업은행 벤처금융 소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 나2024.04.04 16:27
신생아 특례대출의 신혼부부 소득 기준이 완화된다. 정부는 신생아 특례대출의 신혼부부 소득 기준을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제도 개선안을 밝혔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신생아 특례대출의 신혼부부 소득 기준이 결혼 페널티로 작용해 혼인 신고를 늦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재, 신생아 특례대출은 소득이 높을수록 높은 금리가 적용된다. 연소득 8500만원 이하는 1.6∼2.7%, 8500만원 초과∼1억3000만원 이하는 2.7∼3.3% 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소득별 금리 차등 적용에 따라, 부부 합산2024.04.04 15:29
지난해 가계의 여윳돈이 50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로 이자 부담이 커진 가운데,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다. 한국은행이 4일 공개한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지난해 순자금 운용액은 158조2000억원으로 전년(209조4000억원) 대비 50조8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92조5000억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며, 감소폭은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다. 순자금 운용액은 각 경제주체의 해당 기간 자금 운용액에서 자금 조달액을 뺀 값이다. 일반적으로 가계는 순자금 운용액이 양(+·순운용)인 상태에서 여윳돈을 예금이나 투자 등을 통해 순자금2024.04.04 15:29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전면 시행된지 2년동안 이용자들은 몇가지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전문가, 업계, 유관기관 등과 논의해 마이데이터 2.0 방안을 마련했다.금융위원회가 마이데이터 2.0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금융마이데이터는 2022년 1월 전면 시행된 후 2년이 지난 현재, 1억1787만명의(’24.2월말, 누적 기준) 이용자가 가입했다. 그 동안의 운영과정을 통해서 몇 가지 개선해야 할 점이 지적됐다.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정보확대·영업활성화·이용자편의성 제고·마이데이터 정보보호라는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2.0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마이데이터 이용자의 범위를 디지털 취약계층이 대면점포2024.04.04 15:08
DGB금융그룹은 지난 3일 대구 북구에 소재한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황병우 회장의 취임 기념 선물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황병우 회장은 지난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무료 급식소를 운영 중인 지역 복지관에 기부했다. 지역 경로당에는 축하 화환 수십 종을 기부했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취임식 축하 선물이 지역민을 위해 더욱 가치 있게 쓰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따뜻한 금융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DGB금융그룹은 전 임직원이 ‘급여1%사랑나눔’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단순 기부를 넘어 ‘2024.04.04 13:23
□ NH농협카드, 대전·충남지역 도시가스업체와 자동납부 서비스 신규 제휴 NH농협카드는 대전·충남지역을 관할하는 도시가스업체 씨엔씨티에너지(주)와 업무 제휴를 맺어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씨엔씨티에너지(주)가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게룡시의 약 65만 가구는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활용해 편리하게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농협카드는 또 4월 30일까지 최대 3만5000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카드자동납부 5종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6개월 이상 NH농협카드로 생활 요금 5종(아파트 관리비·이동통신 요금·도시가2024.04.04 13:22
단순보험금 청구로 오인해 화해계약서를 작성하는 일이 없도록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보험 화해계약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금감원은 4일 불공정 금융 관행을 개선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보험 화해계약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보험회사의 내규와 시스템 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앞으로 보험사들은 화해계약을 체결할 때 소비자가 화해계약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명시해야 한다. 그간 보험사는 화해 계약서로 ‘신청서, 확인서, 암입원 보험금 개별 약정서' 등 화해계약을 인지하기 어려운 계약서 양식을 사용해왔다.또 소비자가 화해계약의 효력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게 의무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