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17:18
DB손해보험, 수리품질 확보·고객만족도 증대DB손해보험은 지난 5일 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신속∙정확한 수리품질을 확보하고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열린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이범욱 부사장, 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유병업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 고객과 약속한 수리기간 내 신속한 정비 △ 고품질 정비에 필요한 기술, 인력, 장비확보 △ 최고 수준의 수리품질 및 서비스 제공 △ 정직하고 투명한 수리비 사전안내 등 DB손해보험의 SOS(긴급출동) 견인서비스를 사용한 고객에 대해 긴밀한 협업 및 ESG경영에 필요2024.04.12 08:33
금융당국이 새 회계제도(IFRS17)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올해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이를 감독·지원하겠다고 밝혔다.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IFRS17가 도입돼면서 보험사들의 회계 실무가 크게 변화한데 따라 제도 안정화를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이날 이러한 내용이 담긴 ‘IFRS17 감독 방향 및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지난해 IFRS17이 적용된 첫 연말 결산 업무가 원활히 마무리됐지만, 원칙 중심 회계의 특징과 특약이 많고 보장이 다양하며 만기가 긴 국내 보험산업의 특수성으로 제도 안정화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2024.04.11 16:22
□굿리치, 부산·경남권 공략 위한 거점 기지 오픈국내 대표 인슈어테크 GA 굿리치는 다음달 5월 부산·경남권 공략을 위한 거점 기지인 ‘굿리치 부산 TM센터’ 오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굿리치는 광주와 제주, 대구, 대전에 이은 다섯 번째 지방 TM센터 구축이자 특히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핵심 척추 라인에 모두 TM센터를 확보하게 돼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지방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영업력을 극대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굿리치는 부산 TM센터 오픈과 관련 오는 20일 13시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동아빌딩 10층 굿리치 부산센터에서 TM센터에 관심있는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CIS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2024.04.11 11:37
□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 방한…김주현 금융위원장과 환담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토마스 부벌(Thomas Buberl) AXA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9일 방한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의 환담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토마스 부벌 CEO가 취임 이후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토마스 부벌 CEO는 김 위원장과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아울러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아시아 보험산업 선진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탄소중립 정책 및 기후변화 대처 등 국내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책무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후 본사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토마스 부벌 CEO는 그룹의 3개년(2024년~20262024.04.11 05:00
롯데손해보험의 기업가치가 개선되면서 JKL파트너스(JKL)가 인수한 지 5년만에 매각 기대가 커지고 있다. 손보업계 7위인 롯데손해보험 매각가는 2조~3조 원으로 매물 중 ‘최대어’로 평가된다. 아직 롯데손보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이 거론되고 있다.롯데손보가 실적 개선세로 고평가 논란에서 벗어나고 있는 만큼, 인수자는 단숨에 손보업계 중상위권에 진출할 전망이다. 9일 보험업계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매각 주간사인 JP모건은 조만간 주요 금융지주사를 포함한 예비 원매자들에게 투자설명서(IM) 발송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롯데손보는 현재 매물로 나온 보험사 중 가2024.04.09 18:41
□현대카드, ‘韓 현대미술 알리기’ 프로젝트현대카드는 MoMA와 함께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와 큐레이터를 발굴하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히는 것을 비롯해, 한국 현대 미술의 역사를 조명하고 알리는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우선 양사는 역량 있는 한국 작가와 큐레이터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Curator Exchange Program)’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MoMA 큐레이터들은 한국에 머물며 유망한 한국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한국 현대미술을 연구해 나간다.또 현대카드와 MoMA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들을 선발하고 MoMA에 파견해 MoMA에서 진행하는 전시 기획에 참여하2024.04.09 16:13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사의 순이익이 21조524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은행과 보험 부문이 이익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금융감독원 발표한 ’2023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한국 10개 금융지주사의 총자산은 3530조7000억원으로 전년말(3418조1000억원) 대비 112조6000억원(+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지주사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21조5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1조4470억원) 대비 0.4% 증가한 규모다. 자회사 개별 순이익(개별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5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 3조 3000억원, 금융투자회사 2조8000억원, 여신전문금융사2024.04.09 15:03
□ “나도 설계사 해 볼까”…N잡러 설계사 ‘메리츠 파트너스’ 뜬다메리츠화재는 누구나 부업으로 설계사 일을 시작할 수 있는 '메리츠 파트너스'가 한 달만에 31만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메리츠 화재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메리츠 파트너스가 출시된 이후 약 31만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고, 2000여 명이 상담을 진행했다.메리츠 파트너스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업과 병행이 가능하고 가족이나 친구의 보험상품을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용돈벌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보험 설계사들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2024.04.09 05:00
보험사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등 해외시장 성과를 본격적으로 내고 있지만, 자금조달 규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 정부도 국내 보험사의 해외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해외 자회사의 소유 범위 확대와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지원 사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본사에서 조달할 수 없게 돼 있어 현지 법인들은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 방안에도 조달 관련 내용은 빠졌는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금 조달·운용이 자유로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8일 한국금융연구원과 보험연구원,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현행 ‘보험업법 제114조의2항’을 보면 ‘보험사는 재무건전성 기2024.04.09 05:00
국내 저출산·고령화와 경쟁 심화로 대형 보험사들은 해외시장 확대를 강화하고 있다.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이 15년 만에 누적 흑자전환한 성과로 자신감이 커지고, 보험사들의 해외시장 영토가 동남아뿐 아니라 미국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국내 4대 손보사가 지난해 해외에서 받은 원수보험료가 1조원을 넘으면서 4년 새 2배가량 증가하며 고성장하고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보험사가 운영 중인 해외 법인 상당수가 전년보다 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대 손보사들의 해외 원수보험료 합계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은 데 이어 한화생명의 베트남 법인도 15년 만에 누적 흑자2024.04.08 18:53
내달 20일부터는 병원 방문시 신분증을 꼭 들고 다녀야 한다. 초진 재진 모두 적용된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달 20일부터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면 주민등록증 등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된다.현재는 대부분 환자가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를 제시하면 진료받을 수 있어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 사람이거나 항정신성 의약품을 불법으로 처방받길 원하는 사람이 건강보험자격을 대여하고 도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제12조제4항을 개정하고 오는 5월 20일부터 병의원에서 진료받고자 하는 환자의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는 '요양기2024.04.08 18:53
□손해보험협회-성모병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손해보험협회는 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의 신청을 받아 병원내 자선환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총 7000만 원으로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선정기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로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약 월 573만 원), 최고재산액 200% 이하(4인 가구 기준 약 3억 원)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도 해당한다.이들 기준을 충족하고, ‘중증질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