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7:32
□KB국민카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지원KB국민카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소원 선물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기부금은 이날 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및 사회복지포털 복지넷을 통해 취약 어린이들의 사연을 공모 받은 후, 선정된 아동 550명이 속한 전국 37개 사회복지기관에 어린이날 맞이 선물 비용으로 전달됐다.한편 KB국민카드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프로젝트 시작 후, 보름 만에 목표 걸음 수 1억보를 넘어 총 1억4050만보를 달성했다. 걸음 기부를 통한 환경 공헌 활동으로 탄소 배출량2024.05.03 16:40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의과대학 건립사업’ 및 ‘직업고등학교 현대화사업’에 총 1억 2114만 달러를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황기연 수은 상임이사가 2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Mr. Laziz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포괄적 계획’에 따른 의료 접근성과 건강증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타슈켄트 의과대학 건립 사업’에 7000만 달러의 EDCF를 지원할 예정이다.우즈베키스탄은 현재 인구 1000명당 의사수2024.05.03 16:32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2014년 6월 우리투자증권을 매각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증권업에 진출한다.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금융위원회의 합병 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내에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 통합법인은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증권사로 자리잡게된다. 이후 자체성장과 함께 증권사 추가 M&A 등을 추진해 10년 내에 업계2024.05.03 14:12
오는 8월부터 식품과 생활용품 제조업자들이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 등을 몰래 줄이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내용을 담은 ‘사업자의 부당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 개정안’을 3일 발표했다. 개정안은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특정 제품을 제조하는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 등을 축소하는 행위를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로 명시했다. 이에 해당하는 품목은 우유, 커피, 치즈, 라면, 고추장, 생수, 과자 등 식품들과 화장지, 샴푸, 마스크, 면도날 등의 식품과 생활용품이다. 이들 품목의 제조업자들은 용량 등 축소 시 변경된 날로부터 3개월 이상 △포장 등에 표시 △ 제조사 홈페이지2024.05.03 12:51
□ 한화생명 ‘초간편 암보험’ 출시…”업계서 유병자 가입범위 가장 넓어”한화생명이 2년 이내 암 진단이나 치료이력이 없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The H 초간편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 The H 초간편 암보험’은 업계에서 유병자의 가입범위가 가장 넓은 암보험이다. 암 치료력이 있거나 각종 질병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객들도 손쉽게 암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보험가입시 2년 이내 암 진단, 입원, 수술, 치료, 투약 여부만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대다수 암보험들이 2년 내 전체 질병의 입원·수술 여부와 5년 내 암 관련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확인한 후에 가입이2024.05.03 10:13
신용보증기금이 신한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한 ‘신한은행 플랫폼 연계 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양 기관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보의 온라인 전용 ‘Easy-One 보증‘과 신한은행의 비대면 플랫폼을 연계했다. 앞으로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는 개인기업은 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신한은행 모바일 앱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 약정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해당 보증은 사업 기간 1년 이상인 개인기업이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비율 100% 적용, 보증료율 0.2%p 차감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2024.05.03 09:47
은행연합회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을 방문해, 영국은행협회(UK Finance)와 양국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내용은 ESG·금융소비자보호·디지털금융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온·오프라인 교육 및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 등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날 MOU 행사에서 “작년 우리나라 7대 은행(산업·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1조 6762억원 수준으로 2022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이는 최근 7년간 2배 성장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그간 국내은행의 적극적인 현지화 노력에 더불어, M&A, 지분 인수 등 국가별 진출 전략을 다2024.05.03 08:17
유동성 위기에 몰렸던 경쟁사 크레디트스위스를 지난해 전격 인수한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 UBS가 대대적인 경비 절감을 위해 자산운용 사업부를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는 UBS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UBS 경영진이 크레디트스위스 출신으로 스위스 지점의 비영업부서에 일하는 직원을 감원하는 것을 비롯해 최소한 3억달러(약 4114억원)에 달하는 수준의 경비절감을 목표로 사업부 구조조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UBS는 자산운용 부문의 인력 일부를 자산관리 사업부로 편입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2024.05.02 18:01
금융당국이 이날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 초안에 기업의 자율성이 지나치게 강조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장이 기대했던 세제 인센티브가 구체화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은 2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열고 상장사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했다. 공시 내용에는 상장사가 연 1회 '밸류업 공시'를 하도록 권장하고 주주 및 시장참여자와의 소통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담도록 했다. 상장사가 자율적으로 자사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가치제고 목표를 세워 관련 계획·평가 등을 시장에 알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당국2024.05.02 17:57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회복에도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내수회복이 쉽지 않다는 진단을 내놨다.수출 회복이 올해 소비를 0.3%p, 설비투자를 0.7%p 상승시키지만 누적된 고금리가 소비를 0.4%p, 설비투자를 1.4%p 하락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KDI는 2일 '최근 내수 부진의 요인분석: 금리와 수출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KDI는 최근의 수출과 내수 경기의 격차를 설명하고 향후 내수 흐름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수출과 내수 그리고 금리의 관계를 본 보고서를 통해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출 증가는 소비와 투자의 증가로 이어진다.상품 수출이2024.05.02 16:20
DGB금융그룹은 2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3.5% 감소한 11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1분기 비이자이익(1940억) 호조세에 따른 기저효과와 부동산 PF 등 취약 익스포져에 대한 대손비용 증가가 실적 감소의 주된 원인이다. 계열사 별로는 DGB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5% 감소한 1195억원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가 이어진 결과다. 다만 비은행 계열사의 부진은 심화됐다. 하이투자증권과 49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했고 DGB캐피탈은 순이익이 134억원에 그쳤다. DGB금융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지정학적2024.05.02 15:51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명문 e스포츠팀 'T1'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MZ세대 팬들을 위한 'T1 체크카드'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T1 체크카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역대 최초 4회 우승 기념 지난 2021년 6월 출시한 상품으로, 출시 3년 만에 리뉴얼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T1 체크카드는 스타벅스 20% 적립, 영화 10% 적립, 놀이공원 50% 할인 등이 포함된 '영하나(Young Hana) 체크카드'의 기본 혜택과 함께 T1 오프라인 굿즈샵 최대 10% 현장 할인의 스페셜 혜택이 제공된다.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카드 신청 손님 중 선착순 3천명께 한정판 ▲DIY 스티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