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16:25
경북 울릉군은 지역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 출신 대학생 전원에게 4년간 학자금 전액과 매월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울릉군은 26일 울릉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울릉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는 출자·출연기관의 설립 및 운영의 타당성 및 경영실적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회는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에 따라 울룽고등학교 출신 대학생 전원에게 4년간 학자금 전액과 월 30만원 한도내에서 월세 및 전세로 인한 대출이자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관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울릉군 인재육성재단2024.03.27 16:21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으로 예상되는 항공인력수요 대응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인턴십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지역항공사 에어부산과 연계하는 이 사업은 올해에는 부산 거주 청년(18~39세) 대상의 항공사 현장직무실습, 항공사 취업지원교육, 미래인재양성교육, 찾아가는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항공사 현장직무실습(Air부산 드림캠퍼스)'은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6월 중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정원을 50% 확대해 일반형(객실·운항·일반행정)에는 20명을, 채용연계형(항공정비·공항지상직)에는 30명을 모집2024.03.27 16:20
경북 울진비행훈련원 소음 집단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조정으로 14년만에 해결됐다. 권익위는 27일 경북 울진군 기성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관으로 주민들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전기 항공기 도입과 비행훈련 분산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 이로서 극심한 소음을 겪었던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됨과 동시에 울진비행훈련원의 원활한 조종사 양성이 가능하게 됐다. 울진비행훈련원은 2010년 7월 개원해 현재 445명이 근무중이다. 이 가운데 학생 조종사는 290명으로 이들 조종사는 31대의 훈련항공기를 이용해 연간 약 10만 회의 비행훈련을 통해 매년 120명 규모의 조종사를2024.03.27 16:19
김동근 의정부 시장은 2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규제 완화 이슈 및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수원시정연구원의 연구과제 발표와 협의회 운영 등과 관련한 보고 및 안건 심의 등이 진행됐다. 실무추진공동회장인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해당 협의회 소속 12개 시 시장‧부단체장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밀억제권역 내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에 대한 단계적 접근과 함께 시행령 개정 등2024.03.27 15:48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은 27일 시청 한누리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해 창립 20주년의 재도약을 위한 주요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재단은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드 확립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 강화 △원칙과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 및 신뢰받는 재단 운영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지는 ‘시민문화예술 놀이터’의 기반 마련 등 4가지 주요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성남 초연 및 단독 공연, 영국왕립예술대학(RCA) 등 우수 국제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여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드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2024.03.27 13:25
과천시는 향촌마을과 용마골에 있는 쌈지공원 3곳을 시민을 위한 마을 속 쉼터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경기도 도시공원‧조경문화 분야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총사업비 2억5천만원 중 30%를 도비로 확보했다. 이번 재조성 사업이 진행되는 쌈지공원은 향촌마을 1곳과 용마골 3곳으로, 노후 시설물 교체와 녹지 조성, 소규모 휴게시설 설치 등으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특히,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관목과 초화류 등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시설물은 파고라, 벤치 등의 최소한 시설물만 설치하여 개방감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새롭게 조성되는2024.03.27 13:25
오산시 청학동에 위치한 오산정보고등학교에서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이 26일 개최됐다.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여건 마련을 위해 시가 중점 추진한 사업 중 하나다. 시는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해당 사업에 투입했다. 이날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산정보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 회장 및 학생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주요 내빈들의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조잔디구장 개장을 기념해 오산정보고 축구부 학생들의 친선경기가 진행됐으며,2024.03.27 13:25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시흥지역건축사회와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지역 주거환경개선의 효율적 지원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의 주거환경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업무 수행 과정에서 지역건축사회의 전문지식 자문을 활용하고자 추진되었으며, 향후 도시정비사업,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 등 각종 주거환경개선 관련 지원사업 추진 시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교류 및 협약식을 계기로 시흥건축사회의 전문기술 자문과 업무지원 등을 통해 양 단체의 발전에2024.03.27 11:30
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의 선정돼, ‘장흥작은도서관’이 오는 6월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2024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설치된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장흥작은도서관을 포함한 도내 7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장흥작은도서관’은 지난 2011년 개관 이후 관내 장흥 지역 유일한 공립도서관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첫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 및 맞춤 서가 제작 등 도서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2024.03.27 11:23
광명시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수원시 관계자들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비법을 배우기 위해 광명시를 찾았다. 지난해 11월 제주, 올해 1월 인천 남동구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이날 수원시 관계자들은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현황과 행정절차, 이용자 요구 사항 등을 설명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철산동 상업지구(철산로 30번길 9, 5층)에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와 무의공 만남의 광장(일직로12번길 17)에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2024.03.27 10:57
의왕시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등의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소득수준에 관계 없이 1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5만 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는 순수예술 분야의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 공연과 전시이며, 대중가수 콘서트나 페스티벌, 강연 등은 제외된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중 한 곳을 선택해 각 홈페이지에서 이용 신청이2024.03.27 10:56
“성매매 집결지 불법건축물이 시정될 때까지 행정대집행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 발부 후 강제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자진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쳐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용역인력 20명, 시공무원 4명, 한국전력공사 2명, 파주경찰서 경비대의 협조를 받아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시는 철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기실과 성매매 공간으로 사용한 3층 규모의 불법건축물 1동의 불법 증축 부분에 대해 강제철거했다.지난해 11월 말 첫 번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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