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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베트남 임시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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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베트남 임시 사무소 개소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인켈(대표 김상중)이 베트남 진출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 임시 사무소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켈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 설립은 중국의 급격한 인건비용의 상승에 따라 향후에도 지속적인 제조 경쟁력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해외기지 다원화를 목적으로 설립하고 있으며, 향후 AV 관련기기 및 부품사업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인켈은 베트남 진출을 위해 2011년부터 개성 공단을 비롯해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진출을 검토 했으나, 가장 경쟁력 높은 베트남을 선정한 것이다.

또한 인켈은 베트남 진출과 함께 부품 소재 분야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품 소재분야의 동반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 확대를 위해 사업 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

인켈 베트남 법인은 2012년 말부터 베트남 하노이 꽝민 공단 내에 2014년까지 1000만달러를 투자해 부지 2만㎡, 건축 면적 1만8000㎡, 년간 AV기기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되며, 2013년 6월 말까지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7월부터 시험 생산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