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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9호선 라인' 아파트들 귀하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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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라인' 아파트들 귀하신 몸

역세권 대기업 벨트, 연장 개통 앞두고 분양 인기몰이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포진한 '9호선 기업벨트'의 영향으로 서울메트로 9호선 라인에 들어선 아파트들의 열기도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최근 확정된 9호선 연장 계획도 부동산 가격에 한몫 할 예정이다.

9호선의 연장이 계획된 라인을 따라 늘어선 역세권 단지의 인기가 뜨겁다. 이 같은 인기의 요인은 현재 구상 중인 3단계 개통을 통해 강서권에서 직통으로 강남권까지 연결되기 때문이다.

9호선은 현재 개화~신논현까지 운행 중에 있다. 2, 3차, 두 차례의 연장을 통해 올해말에서 내년 초까지 신논현~종합운동장까지의 개통을 확정지었다. 이어 종합운동장~보훈병원까지 개통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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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최대5000만원에서 저렴한 조합아파트까지 다양
3.3㎡당 최대 5000만원에서 평균 분양가 4130만원. 9호선 신반포역에서 도보로 약 5분이면 이 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 대림산업의 '아크로리버파크'.
▲반포아크로리버파크조감도[사진=대림산업]이미지 확대보기
▲반포아크로리버파크조감도[사진=대림산업]


'아크로리버파크'는 총 2회로 나눠 신규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신반포 1회차 1~19동을, 2회차에는 20~21동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이 중 21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난해 12월 실시된 1차 공급에서 평균 18대 1, 최고 4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 시킨바 있다. 2차 일반분양이 진행되면 1회차 물량과 합쳐 총 1612가구 대단지가 형성된다.

이와 함께 '아크로리버파크'의 청약 열기는 DTI(총부채상환비율)와 LTV(담보인정비율)의 규제 완화를 타고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38층의 15개동 총 1612가구 중 전용면적 59~164㎡, 213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배정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59㎡ 40가구 △84㎡ 118가구 △112㎡ 15가구 △129㎡ 33가구 △164㎡ 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강남 한강변에서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최고 38층 초고층으로 올라갈 계획이다.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 시기는 2016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된다.

대우건설은 현재 9호선의 종착역인 신논현역에 '서초 푸르지오 써밋’을 쌓아 올리고 있다.
▲서초푸르지오써밋조감도[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서초푸르지오써밋조감도[사진=대우건설]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서초삼호1차 아파트'를 헐고 다시 쌓아올리는 것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0㎡ 총 90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59㎡ 19가구 △97㎡ 35가구 △104㎡ 18가구 △120㎡ 71가구 등 총 14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이 단지는 9호선 신논현역과 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또 강남역 주변 상업시설, 센트럴시티, 영동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해 세브란스병원, 성모병원, 차병원 등 의료시설과 서초구청, 경찰청 및 대법원 등 관공서가 인근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서초초등학교와 서일중학교, 모아국제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반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등 이른바 '강남 8학군' 명문학교가 인근에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2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17년 6월으로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번지, 푸르지오밸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조합아파트 '브라운스톤 당산'은 소규모 특화아파트로 분양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조합아파트란 직장이나 무주택조합원들이 땅을 사서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주변의 일반아파트에 비해 최대 20%정도 싸다.

'브라운스톤 당산'의 건설사인 이수건설은 2013년 10월 전 세대 분양 완료했지만 현재 특별 모집을 하는 중이다. 같은 단지 전세금액은 약 5억원 내외이며, 이번 분양은 시세보다 1억5000만원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브라운스톤 당산' 역시 9호선 당산역과 인접해 있고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 등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에게 최적의 위치다.

'브라운스톤 당산'은 여의도생활권으로 걸어서 5~10분 거리에 한강고수부지, 타임스퀘어, 빅마켓,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입주자들이 편리한 생활을 하는데 최적의 위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브라운스톤 당산'아파트의 신탁사는 대한토지신탁, 보험사는 대한주택보증으로 이들이 '브라운스톤 당산'의 시공을 보증한다.

◇9호선의 최대 수혜자는 단연 '마곡'

이번 9호선 연장 계획의 최대 수혜자는 마곡나루역으로 꼽힌다. 오는 2016년 인천공항철도가 개통되면 마곡역과 환승될 예정이다.

이 근방에 현대엔지니어링이 마곡지구 내 유일한 민간분양 아파트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오는 11월 공급할 예정이다. 마곡지구 내 유일한 민간분양 아파트인 만큼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높다.

특히 LG가 마곡산업단지 내 기업용지로는 최대 규모인 약 17만여㎡의 부지에 3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입주할 LG사이언스파크가 착공함에 따라 인근 지역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지난해 청약 당시 관심이 집중됐던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5호선, 공항철도(예정)가 관통하는데다가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도 근접해 교통 요건만으로도 충분한 투자가치가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김양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