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00
편의점업계가 잘파세대 공략에 나섰다. 잘파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이다. GS25와 세븐일레븐은 잘파세대 맞춤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GS25는 잘파세대의 감성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먹거리 상품 전략 정비에 나섰다. 이달 24일부터 △깜자X크림치즈머핀 2종 △베베더오리X에그불고기 조리빵 3종을 시작으로 인기 캐릭터 컬래버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24일 GS25에 따르면 깜자와 베베더오리는 귀여운 모습에 솔직한 입담과 개성 있는 세계관으로 각종 SNS와 메신저 상에서 10·20 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이모티콘 캐릭터들이2024.04.24 15:40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SPC는 싱가포르에서도 사업권을 획득해 10개의 쉐이크쉑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과의 시너지를 일으켜나갈 계획이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은 쿠알라룸프르의 금융‧쇼핑 중심지인 TRX(Tun Razak exchange)의 쇼핑몰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 매2024.04.24 15:30
오뚜기가 후원하고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한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이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연사로 나선 국내외 석학들은 카레의 주 원료인 강황을 비롯해 계피, 생강, 마늘, 사프론 등 다양한 향신료의 건강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국내에서 카레 대중화를 이끈 ‘오뚜기 카레’ 55년의 역사와 각종 향신료 및 관련 제품 전시, 카레와 향신료를 활용한 다과 시식,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첫 번째 ‘카레와 향신료의 건강 효능’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2024.04.24 15:22
현대홈쇼핑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E-순환거버넌스,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체들은 오는 6월 5일까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집합건물 내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에 모아진 폐전자제품을 무상으로 가져다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활동이다. 참여하는2024.04.24 15:11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육아 쇼핑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가 오는 25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여한다. ‘코베 베이비페어’는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영·유아 용품 전시회다. 키디키디는 ‘코베 베이비페어’ 메인 협찬사로 참여해 키디키디 용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베스트 브랜드의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단독 부스를 준비했다. △모던하우스 키즈 △쉐베베 △푸드케어 △디자인스킨 △그로미미 △폴레드 등은 키디키디 부스를 통해 2024년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QR코드를 통해 행사 기간 한정 특가로 쇼핑이 가능하다. 다양한2024.04.24 14:54
한화커넥트가 지구의 날 플로깅 활동을 시작으로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커넥트는 지난해부터 ESG 캠페인 ‘커넥트 투모로우(Connect Tomorrow)’를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와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왔다. 올해도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서울역과 청량리역 인근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 Connect Tomorrow’의 출발을 알렸다. 24일 한화커넥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개의 동선으로 진행됐다. 하나는 서울역 옥상정원에서 출발해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남대문경찰서-세브란스빌딩을 거쳐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온다. 또 다른 동선은 청량리역2024.04.24 14:11
코카-콜라사가 이온 함유 수분보충음료 ‘토레타!’를 제로 슈거와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토레타! 제로’를 출시했다. 24일 코카-콜라에 따르면 토레타! 제로는 사과, 당근, 자몽 등 10가지 과채 수분이 들어있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토레타!의 장점을 살리면서 칼로리 부담은 더욱 낮췄다. 패키지 디자인 또한 싱그러운 하늘색 컬러를 적용해 가볍고 산뜻한 제로 칼로리의 느낌을 시각적으로 살렸다.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기존 토레타!도 저칼로리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지만, 최근 제로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토레타! 제로’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라며 “현재 소비자들로부터2024.04.24 13:51
CU의 차별화 상품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이 이달 18일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했다. 24일 CU에 따르면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저당, 무당, 저칼로리 콘셉트의 프리미엄 상품으로 초코, 우유, 바닐라, 옥수수 등 다양한 맛을 바(Bar), 샌드, 모나카, 파인트 등의 형태로 맛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CU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도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출시 첫 해인 2022년 30여만개 판매됐지만 지난해 330만개, 올해는 440만개 이상 판매되며 넉 달 만에 기존 2년간의 누적 판매량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달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의 판매량은 출시 첫 달인 2022년 5월2024.04.24 13:51
오리온은 ‘꼬북칩’이 미국 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성장세가 가장 높은 유통채널인 ‘파이브 빌로우’와 ‘미니소’ 매장 입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K-팝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의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올해부터는 구글, 넷플릭스 등의 글로벌 기업 본사 직원 스낵바에도 납품되고 있다. 꼬북칩은 지난 3월부터 미국 전역의 ‘파이브 빌로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생활용품 할인점인 ‘미니소’ 52개 전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10대들의 놀이터’라 불리우는 ‘파이브 빌로우’는 5달러 이하 가격대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미국의 대표 저가형 할2024.04.24 13:51
CJ대한통운이 편의점 택배 운임 인상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유가와 최저임금 등 원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고객사인 편의점들과 50원 인상을 최종 협의 중이었으나,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CJ대한통은은 유류비 등 원가 상승 요인을 반영해 오는 5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할 예정이었다. 그렇게 되면 편의점 4사 가운데 CJ대한통운과 계약한 GS25와 CU, 이마트24 일반 택배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2㎏ 이하는 3300원에서 3400원으로, 2∼5㎏은 3800원에서 3900원으로, 5∼20㎏은 4700원에서 4800원으로 각각2024.04.24 13:51
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두꺼비 소주 ‘진로’가 제로슈거 소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5년간 누적 판매 19억병을 돌파(4.15 기준), 1초에 13병꼴로 판매되는 등 참이슬과 함께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성장 배경에는 △지난해 1월 제로슈거 리뉴얼 단행 △소비자 니즈에 맞춘 팩 소주, 페트 소주 출시 △핑크라벨 등 한정판 에디션으로 젊은층 공략 △캐릭터 굿즈 출시 선도, 이슈화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활동 등으로 소비자와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실제 진로는 주류 A사의 제로슈거 제품 매출액 대비 70% 높은 판매 차이로 제로슈거 소주 매출 부문2024.04.24 10:15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조사하는 생활필수품 39개 품목 중 가격변동률 확인이 가능한 37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설탕을 포함한 25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다. 24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가격이 오른 25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5.5%였다. 그 중 가격 상승률이 높은 5개 품목은 설탕(18.7%)이 가장 높았고, 아이스크림(12.5%), 케찹(9.7%), 기저귀(7.8%), 된장(6.9%) 순이었다. 이들 상위 5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1.1%로 나타났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설탕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가격이 2368원에서 2811원으로 433원(18.7%) 올랐다. 아이스크림과 케찹 품목은 21년부터 2년 연속 출고가 인상으로 인해 전년도에 이어 여전히 상승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