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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 부인 혜경궁 김씨…SBS 법적대응 속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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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 부인 혜경궁 김씨…SBS 법적대응 속 동영상

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 부인 혜경궁 김씨…SBS 법적대응 속 동영상 욕설 일파만파 이미지 확대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 부인 혜경궁 김씨…SBS 법적대응 속 동영상 욕설 일파만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그것이 알고싶다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에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 여사가 SNS 에 급부상하고 있다.

이재명 부인 김혜경 여사는 지난 지난 지방 선거과정에도 이슈가 된바 있다.
당시 이재명 부인 김혜경 여사는 혜경궁 김씨라는 별명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혜경궁 김씨 명의로 광고가 나오면서 이재명 부인 김혜경 여사가 거론된 것이다. 그러나 이재명 부인 김혜경 여사측에서는 당시 광고상의 혜경궁 김씨와는 무관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에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 여사 조카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또 이슈가 되고 있다.

역사속 혜경궁 홍씨는 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의 생모이다.

한중록의 작가로도 유명하다.

혜경궁 홍씨는 1735년 6월 18일 서울 거평동 즉 오늘날의 서대문 밖 평동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홍봉한(洪鳳漢)이다.

10세에 세자빈으로 궁궐에 들어왔다.

궁궐에는 시어머니 선희궁 이씨와 시누이들인 화평, 화협, 화완, 화순옹주들이 있었다.

사도세자는 영조가 42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얻은 귀한 아들이었다.

16살 때 세자빈 홍씨는 첫째 아들을 낳았다. 의소세손은 일찍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홍씨는18살때 둘째 아들을 낳았다. 이 아들이 훗날의 정조이다.

영조는 죽은 세자를 폐서인했다. 폐서인이란 세자를 폐위하여 평민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세자빈 홍씨도 더 이상 세자빈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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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 부인 혜경궁 김씨…SBS 법적대응 속 동영상 욕설 일파만파


28살의 나이가 된 홍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갔다.

얼마안 가 사도세자가 복위됨에 따라 다시 세자빈 신분을 되찾았고 궁궐로 들어갔다.

1764년 사도세자의 생모인 선희궁이 세상을 떠났다.

그로부터 영조는 12년을 더 살았다. 선희궁도 죽자 궁궐 안에 홍씨를 후원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혜경궁이 환갑이 되던 해에 정조는 어머니를 모시고 사도세자의 무덤이 있는 수원으로 행차했다.

사도세자가 죽은 지 32년 만에 남편의 무덤인 현릉원(顯隆園)에 간 것이다.

혜경궁 홍씨는 정조 사후에도 15년을 더 살았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