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정선에 기지국을 설치하는 제2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는 SK텔레콤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강릉과 정선에 기지국을 설치하는 제2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는 SK텔레콤컨소시엄(SK텔레콤, 사이버텔브릿지, 설악이앤씨)이 선정됐다. 낙찰가는 63억5000만원이다.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은 경찰, 군 등 8대 분야 필수기관 333곳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을 첨단기술인 '공공안전-롱텀에볼루션(PS-LTE)' 방식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재난통신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운영센터 2곳과 기지국 1만1000곳이 세워지고, 단말기 21만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안전처는 이달 안에 평창, 강릉, 정선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