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신작 ‘슈퍼판타지 워’ 11월 글로벌 동시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지티가 개발한 모바일 SRPG(전략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 ‘슈퍼판타지 워(해외출시명 Fantasy War Tactics)’를 11월 중 150여개 국가에 동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슈퍼판타지 워’는 넥슨이 처음으로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하는 모바일게임이다.
북미, 유럽을 비롯,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전역(중국 제외)으로 전세계 154개 국가에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로 서비스된다.

넥슨은 모든 국가에서 동일한 버전을 제공하는 ‘글로벌 원빌드’ 형태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을 동시에 출시한다.

넥슨 이상만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슈퍼판타지 워는 ‘자체 개발작은 참신함으로 퍼블리싱은 대중적으로’라는 넥슨의 전략에 걸맞은 게임”이라며 “첫 전세계 동시 출시 제품인 만큼 글로벌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