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의 가치가 다시 치솟은 것이다.
하루전에 비해 0.138 상승한 것이다.
비율로는 상승폭이 0.14%에 달했다.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면 달러화의 가치가 올랐음을 의미한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미국 달러화의 가치 상승은 이례적이다.
이날 달러화가 가치 상승한 가장 큰 요인은 일본의 추가 양적 완화 가능성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일본이 추가 양적 완화을 할수도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본이 추가 양적완화를 단행하면 일본 엔화의 가치는 하락요인을 안게된다.
일본 엔화의 가치하락은 그 반대관계에 있는 미국 달러화 입장에서는 가치상승요인으로 작용한다.
미국의 금리를 올리지않아도 일본이 양적완화를 확대하면 외환시장에서는 결과적으로 미국의 금리인상 효과가 나게 된다.
이는 한국 원화에는 환율 하락 요인이다.
일본 엔화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는 한국의 수출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위협이 될 수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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