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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북이 탑재한 SSD 대체 HDD(하드디스크)랑 뭐가 다른가 살펴보니...'이제는 SDD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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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북이 탑재한 SSD 대체 HDD(하드디스크)랑 뭐가 다른가 살펴보니...'이제는 SDD시대'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제공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제공
서피스북이 탑재한 SSD 대체 HDD(하드디스크)랑 뭐가 다른가 살펴보니...'이제는 SDD시대'

서피스북이 주목받는 가운데, 서피스북에 탑재된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가 화제로 떠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발표한 신제품 서피스북에는 최저사양 모델의 경우 SSD 128GB, 최고사양 모델의 경우 SSD 512GB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집중시키고 있다.

기존의 노트북 및 데스크탑등의 PC에서는 보통 HDD(하드디스크)를 사용했기 때문에 서피스북의 이러한 사양이 더욱 부각되는 것.

실제로 최근에는 노트북 등의 PC에 HDD대신 SSD를 기본 탑재하거나, 교체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HDD과 SSD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속도'라고 볼 수 있다.

HDD의 경우 모터를 회전시켜 움직이기때문에 전력소모가 많은 동시에 데이터 탐색시간, PC 부팅시간이 길어진다.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모터의 회전수를 늘리는것이 필수적인데, 이러한 회전수는 또다시 HDD의 수명을 단축시키며 소음과 전력소모가 커진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플래터와 헤드와의 간격 유지가 필수적이기때문에 진동과 충격에 약한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SSD의 경우 플래터의 회전이 아닌 메모리 저장 방식이기때문에 바로바로 데이터의 위치를 찾을 수 있어 데이터 서칭 및 부팅 속도가 매우가 빠르고, 모터회전이 없어 전력소모가 적으며 동시에 소음이 없다.

뿐만아니라, 금속제가 아니기 때문에 HDD보다 충격에 강하며 무게가 가볍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SSD의 가격만 완화가 된다면 HDD는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역시 나오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피스북,써보니 확실히 빠르더라", "서피스북, 돈만 있으면 SSD쓰지", "서피스북, HDD는 이제 잘 안쓰게됨", "서피스북, 우와", "서피스북, 처음 알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안 기자 ean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