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입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상무부는 7일 새벽 8월중 미국 수출이 전월대비 2% 감소한 1851억달러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10월 이후 3년만에 최저 수준이다.
전년 동기로는 6% 줄었다.
이에 반해 수입은 1.2% 늘어났다.
8월 수입은 2334억달러이다.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국가별로 중국과의 무역 적자가 14.4%나 증가했다.
중국에서 제조한 애플 신형 아이폰 6s등을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여오는 과정에서 수입이 크게 늘고있다.
이같은 무역수지 적자는 미국 연준이 금리인상을 추진하는 데에도 장애가 될 전망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