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10월 둘째주 M&A 뉴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엘앤에프는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 엘앤에프신소재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엘앤에프와 엘앤에프신소재의 합병비율은 1대 0.5748204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29일이다.

케이티롤은 최대주주의 주식 양도 계약으로 최대주주가 민종기 외 4인에서 에이블리로 변경된다고 2일 공시했다. 에이블리는 269만5710주를 양수해 지분 64.18%를 확보하게 됐다. 양수도대금은 215억원이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11월 23일이다.
CJ대한통운은 한국복합물류와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한국복합물류 전체 발행주식 수의 86.4%를 확보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며, 이번 주식교환을 통해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CJ대한통운 보통주와 한국복합물류 보통주의 주식교환비율은 1대 0.0992911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종속회사인 동원건설산업이 올레브를 흡수합병한다고 2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동원건설산업과 올레브가 각각 1대0으로 되어 있다. 동원건설산업은 올레브 주주에게 ‘상속세및증여세법’의 보충적 평가방법에 따라 계산된 주식회사 올레브의 주식가치 1주당 840원의 합병교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합병승인 주주총회예정일자는 오는 7일로 주주총회전일까지 합병에 대한 반대의사를 서면으로 표시한 주주에 한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동부하이텍은 동부철구 지분 매각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철구 사업에서 철수하기 위해 동부철구의 지분, 영업, 자산 등에 대한 매각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고 1일 공시했다.

SK컴즈는 주식 양수도에 따라 최대 주주가 기존의 SK플래닛에서 SK텔레콤으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SK텔레콤은 SK컴즈 지분 64.54%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푸드가 100% 지분을 취득한 세린식품을 계열회사로 추가한다고 1일 공시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기존의 31개에서 32개로 늘어났다.

레고켐바이오는 칸메드와 사업다각화, 경영효율성 증대를 통한 양사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존속하고 칸메드는 소멸돼 해산된다. 레고켐바이오와 칸메드의 합병비율은 1대 1.363813이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