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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M’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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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M’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넥슨은 모바일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 M’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네이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된 ‘피파온라인3 M’은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을 돌파한 인기 모바일게임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구단을 매니징하고 ‘챌린지 모드’ 등 대전 콘텐츠를 통해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2D그래픽 기반 UI를 도입해 모바일 플랫폼에 더욱 최적화된 조작환경을 제공한다. 가상패드 조작방식에서 탈피해 간단한 전술설정만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시뮬레이션 기능이 강화되고 경기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선수, 공의 움직임이 바둑알 모양의 ‘말’로 표현되고, 시점도 ‘톱 뷰(Top View)’로 전환된다.

신규 콘텐츠로는 시스템에서 정한 일정대로 자동 매치가 진행되는 ‘디비전 모드’를 추가했다. 디비전 모드는 1주 단위 시즌제로 운영되는 이용자 간 순위경쟁 콘텐츠로, 경기 전 라인업관리와 전술설정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새로운 방식을 표방한다. 특히, 팀에 각종 상승 효과를 부여하는 ‘전술카드’를 사용하는 독특한 재미를 제공한다.

아울러 ‘풋볼 마스터’는 현실 속 실제 축구경기의 승패를 예측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이색 콘텐츠다. 매주 실제 유럽 5대리그에서 예정된 경기에 대한 승부예측 투표에 참여해, 결과를 맞힌 이용자는 소정의 ‘EP(게임머니)’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한편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에서도 △지난주 선수 활약상을 게임 능력치에 반영하는 ‘라이브 부스트’ △매주 실제 예정된 축구경기를 게임에서 미리 경험하는 ‘라이브 매치’ △47개 국가대표팀 및 592개 클럽팀을 자유롭게 선택해 친구와 대전할 수 있는 ‘익스비션 매치’ 등을 골자로 한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또 지상파 3사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TV 광고를 송출한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