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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마지막회, 영희네 가족의 마지막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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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마지막회, 영희네 가족의 마지막 모습은?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연출 어수선) 129회 28일(금) 오전 마지막회 방송에서 덕희는 경찰에 잡혀가고 영희는 엄마라고 부르며 뒤를 따르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연출 어수선) 129회 28일(금) 오전 마지막회 방송에서 덕희는 경찰에 잡혀가고 영희는 엄마라고 부르며 뒤를 따르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덕희(윤해영)가 자수했다는 소식을 들은 영희(송하윤)는 덕희에게 뛰어간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연출 어수선) 129회 28일(금) 오전 마지막회 방송에서 덕희는 경찰에 잡혀가고 영희는 엄마라고 부르며 뒤를 따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희는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동수(김민수)는 그런 영희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명주(박현숙)는 덕희의 소식을 들었다며 얼굴이라도 보고와서 다행이라며 영희를 위로했다.

병원에 있던 만수(정희태)는 누나인 덕희의 기사가 실린 신문을 보고 속상해하고, 향숙(김도연)은 만수를 위로하며 빨리 회복하라고 이야기했다.

비너스화장품과 진주화장품은 무사히 인수 합병 작업을 끝내고, 용택(김명수)은 병원에 있는 은아(정이연)를 돌봐준다.

인호(이해우)는 영희를 만나 미국으로 간다고 이야기하고,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을 모두 털어버라고 부탁하며 두 사람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인호는 은아의 병원으로 가 은아에게 그렇게 된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말하며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인호는 동수를 불러내 미국으로 떠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자신은 영희와 안될 인연이라고 말했다.

동수는 핑게라고 말하지만 인호는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해서 함께할 수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인호는 영희가 자신을 볼때마다 무슨 생각을 하겠냐며, 동수에게 영희 옆에 있어달라며 중동으로 가려는 동수에게 부탁했다.

용택은 은아를 데리고 가까운 교외로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점심을 먹다가 용택이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은아가 없어졌다.

용택은 없어진 은아를 찾아 나서고, 인호의 환영을 본 은아는 인호를 찾아 물에 뛰어들었다.

몇년이 지난 후 영희는 덕희의 면회를 가고, 덕희는 미안한 마음에 그만 오라고 말하지만 영희는 그런 소리를 하지 말라며 덕희와 즐거운 면회 시간을 가졌다.

인호는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귀국 사진전을 열고 사진 작가로서의 길을 걸어갔다.

민자(오미연)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은 민자와 명주가 있는 고향으로 내려가고, 동수와 결혼한 영희도 고향으로 내려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희는 어린 시절의 기억 속으로 돌아간 은아를 찾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속으로 빠져들며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의 후속 방송인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한 가운데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31일(월요일) 오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