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측은 북한의 포격 사건에 의한 불안감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매매가격은 상승폭이 확대(0.10%→0.11%)됐고, 전세가격도 수급불균형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상승폭이 확대(0.13%→0.15%)됐다고 설명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29%), 대구(0.25%), 서울(0.19%), 광주(0.14%), 경북(0.12%), 인천(0.12%), 경기(0.12%), 전남(0.10%), 부산(0.09%) 등의 순으로 상승했고, 대전(-0.05%)과 세종(-0.02%)은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 지역은 상승폭이 확대, 인천은 축소됐으며, 지방(0.10%)은 전세 수급불균형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대구, 제주, 충남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26%), 제주(0.20%), 대구(0.20%), 인천(0.18%), 경기(0.18%), 충남(0.17%), 광주(0.14%), 전북(0.09%), 경북(0.09%) 등의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모든 시도에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