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기 둔화와 위안화 평가절하로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내달 미국의 연준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신흥국들이 크게 어려워지면서 세계경제가 위기에 빠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어디까지나 설일 뿐이다.
지금 이 시각까지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 중에서 그 어느 곳도 이러한 내용의 세계 경제 위기설을 발표한 곳이 없다.
위기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것인 만큼 어느 누구도 함부로 예단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 아주 작은 징후라도 사전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그렇다고 근거도 없이 9월 위기설을 퍼뜨리는 것도 올바른 자세는 아닐 것이다.
시장에서는 틈만 되면 위기설을 부추겨 그 혼란의 와중에 시세차익을 노리는 불순한 세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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