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일본 전자업체 NEC와 5G 기술 협력

사진은 타카유키 모리타 상무(왼쪽부터), 슌이치로 테지마 통신사업 부문장, 노부히로 엔도 사장(이상 NEC), 황창규 회장, 융합기술원 이동면 원장, 융합기술원 전홍범 Infra연구소장(이상 KT)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KT는 5일 일본 전자업체인 NEC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KT와 NEC는 10Gbps 전송 속도 등 5G 관련 기술 개발, 글로벌 5G 표준화 활동,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및 가상화 분야의 솔루션 기술 교류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평창 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국내외 여러 업체와 5G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엔도 노부히로 NEC 사장은 “KT와 5G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해 5G 국제표준화 및 통신망 고도화에서도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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